지난 3월 1일 오전7시 50분 "MBC 살맛나는 세상" 프로그램을 통해 농구전도사 이형주코치의 인생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이형주코치는 스튜디오1592 회사에 재직 중인 가운데, 농구에 대한 열정을 놓지 못하고 농구코치로 활동하고 있다.특히, 지난주 주말까지는 필리핀 마닐라와 딸락, 앙헬레스에서 전 국가대표농구선수 한기범회장과 함께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이형주코치는 “지난 1월 방송국에서 제 특별한 별난 인생을 취재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대학원을 다니며, 직장 생활하는 한 집안의 가장의 모습. 하지만, 그 속에서 농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코치 활동하는 모습이 일반적인 농구 코치와 달리 다른 삶의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는 문의였습니다. 더불어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큰 귀감이 될 것이라는 취지였습니다.” 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형주코치는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연예매니지먼트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한기범농구교실' 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24일에는 경기대학교 스포츠과학과 박사과정에 졸업하여 체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의 못 다한 농구 인생 2막의 이야기는 3월 17일 오전 6시 50분 “OBS 이것이 인생”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