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이강욱 기자] 2일 오후 4시 50분께 경기도 시흥시 무지내동의 한 비닐하우스 작업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임대 건축자재를 보관하는 곳으로 알려졌으며,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5분여만인 오후 5시 15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인원 90여 명을 진화작업에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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