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김태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오전 임시 국무회의 심의 결과를 거친 철강과 석유화학 운송 사업자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철강·석유화학 업종 운송거부자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 안건을 심의했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가 오늘로 15일째다. 명분 없는 운송거부 장기화로 산업과 경제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지난달 29일 시멘트에 이어 오늘 2차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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