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고 포수 김성민이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8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소식통은 11일 <뉴스파인더>와의 통화에서 “김성민이 10일(현지시각) 오클랜드측과 만나 8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김성민은 지난해 봉황대기에서 우승후보 광주일고를 상대로 결승 투런 홈런을 날려 팀을 준결승에 올려놓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일찌감치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뉴스파인더 김훈 기자 kh@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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