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전교조추방 범국민운동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대법원 앞에서 사법부의 정치중립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대한민국 전 시스템이 제 기능을 못하고 위기의 파열음을 내고 있다”며 “모두 법치 부재가 부른 재앙”이라고 고할 예정이다.

 

또 “민주주의가 무소불위 권력이 되고 민주란 이름으로 세력화한 집단은 ‘떼법’으로 법정을 장악하고 불법을 저질러도 공권력은 구경만 하니 그들은 이미 강자가 되어 이 사회 주인이 된지 오래”라며 “전교조가 대표적 사례”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전교조추방 범국민운동은 “국가 미래를 책임진 교육계는 ‘전교조’라는 무소불위 조직이 장악해 교육독재 중”이라며 “전교조에게 피해 입은 학생, 학부모, 교장이 전교조 실상을 알리려 십 수년 노력하지만 전교조를 꺾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전교조에게 고발을 당하며 법정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전교조 실체를 알려도 판사들은 전교조의 손만 들어줬다는 게 이들의 주장.

 

이들은 “대법원장은 사법부내 하나회인 ‘우리법연구회’ 반드시 해체해야 한다”며 “우리법연구회는 사법부내 정치조직이며 소속판사들이 정치판결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법원의 권위를 추락시키는 좀비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교조추방 범국민운동은 “전교조는 노동법을 어긴 불법노조, 법외노조”라며 “그렇게 오랜시간 국민을 속이고도 바야흐로 진실이 밝혀져 ‘법을 지키라는 국민함성’을 거부하는 것은 곧 전교조의 정치 폭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교조추방 범국민운동은 “우리 학부모, 교육단체와 애국시민은 양승태 대법원장이 사법개혁을 통해 전교조를 무력화하고 판사의 대국민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 및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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