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은 12일 광화문 광장에서 통합진보당 해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15일까지 5일간 오후 11시부터 2시간씩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통합진보당의 만행을 온 국민이 심판할 수 있게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1인 시위 취지를 밝혔다.

 

단순히 보수단체만이 아닌 온 국민이 통진당이 활동을 못하게 감시하고 해체를 촉구해야 한다는 게 장 대표의 주장.

 

특히 장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만 있다면 통진당 해체를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박 대통령에게 통진당 해체에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국민들 대부분이 통진당의 해체를 바라고 있다”며 “박 대통령이 이같은 국민들의 뜻을 받아들여 단호하게 통진당 해체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1인시위에는 권성진 자유청년연합 기획실장이 맡아 ‘한미 키리졸브 훈련 비판하는 통진당은 북한으로 가라!’, ‘북한 대변하는 통진당과 종북좌파들을 국민들이 심판하자!’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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