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대학생 안보연대기구 ‘위메이크코리아’가 11일 오후 3시 30분 광화문 KT앞에서 한대련 기자회견 및 북한의 행태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위메이크코리아’는 청년들의 건전한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역사인식과 비판적 사고를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미래를여는청년포럼(대표 신보라), 바른사회대학생연합(대표 남기윤), 북한인권학생연대(대표 정영지), 한국대학생포럼(대표 심응진) 등 4개 단체가 공동으로 발족한 단체다.

 

이들은 키리졸브 훈련이 시작되는 날을 기해 북한은 정전협정의 무효화를 선언하고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공언한 것에 대해 규탄했다.

 

특히 위코는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이 앞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 전쟁 분위기 조성의 책임이 핵개발로 도발해온 북한에 있음에도, 북한 편에 서서 미국탓으로 돌리는 비상식적 발언을 해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고 비판했다.

 

이에 위코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대련의 비상식적 주장을 비판, 핵포기 선언을 통해 북한이 대화국면으로의 전환에 나서길 촉구했다. 또 북한의 선제공격이 있을 시 대한민국 및 국제사회의 즉각적 대응을 주장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