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정부 고위 관계자가 북한의 제3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이번 주가 최대 고비”라고 말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고위 관계자는 “북한의 핵실험 징후를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이 언제 핵실험을 감행할지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만 알 수 있지만 현 정부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실시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어 “북한이 뒷걸음치기엔 너무 멀리 왔다”면서 “북한은 이미 핵실험 준비를 모두 마쳤으며 정치적 판단만 남았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들어 중국과 러시아 등 국제적 압박이 거세지면서 북한이 최종 결정을 앞에 두고 망설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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