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진영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설명회가 열린다.
 
8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는 ‘올바른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한 강연회’가 열린다.
 
우파 시민단체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인터넷 유언비어 유포 및 사실왜곡 피해 사례’와 ‘여론 호도 정치 편향적 사이트’가 발표된다.
 
이와함께 대표적 우파 인터넷매체인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가 ‘트위터가 정보사회에서 갖는 기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시사만화가 안중규 선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아울러 페이스북과 트위터 활용법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들은 “지금까지는 블로그나 카페를 중심으로 광우병, 천안함, 구제역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사실왜곡과 유언비어가 극심했지만 이제 SNS로 거점을 옮기고 있다”며 “사이버 상에서 건전한 정보 공유와 소통에 피해를 주는 유언비어 유포와 인신공격 등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전기통신기본법 47조 1항의 위헌 결정으로 공익을 저해하는 유언비어를 단속할 법적 근거가 사라졌다”며 “사회혼란 조성을 막고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대체법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