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톱스타 배용준(39)과 이나영(32)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3일 배용준-이나영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두 사람의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해당 기사를 보도한 매체에 대해 공식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배용준-이나영의 결혼설은 일본 주간지 '주간 아사히'가 보도했다.

매체는 "배용준과 이나영이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배용준의 새 집인 서울 성북동 주택에 지난해 말 이나영이 와 있는 것을 다수의 일본 팬들이 목격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배용준의 일거수일투족에 정통한 팬들로부터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두 사람의 결혼설에 힘을 실었다.

한편 배용준과 이나영은 지난 2008년에도 결혼설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설은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에 실려 확산됐고 소속사는 강력부인한 바 있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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