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전주시청 공무원들이 민노총 주도의 버스 파업이 85일째 장기화하면서 탈퇴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민일보에 따르면 2일 전주시 건설교통국 도시과 직원 4명이 시 공무원노조에 탈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공무원노조 탈퇴서를 제출한 공무원들은 버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시청 공무원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으며, 민노총 버스 노조원들의 태도에도 문제점이 있다며 공무원노조 탈퇴 의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주시 교통과 직원 23명도 민노총 버스 노조 파업 장기화 사태와 관련 노조 탈퇴서를 제출했다.


뉴스파인더 김훈 기자 kh@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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