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안보의식, 자유통일 초석이다!?

 

안보(安保)란 '안전보장'의 준말로 국가가 외부로부터의 공격·침략에 대비하여 자국의 안전을 유지·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대공(對공산세력), 대테러, 국제범죄, 산업보안 등을 안보의 한 범주로 볼 수 있으며 현재 국가 안보상 가장 중요한 것은 남과 북의 관계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반 국민에게 생소했던 주사파, 지하당, 종북(從북괴-從김일성-김정일)이라는 말이 최근 우리 사회의 중요한 정치 이슈로써 부각되고 있다.


일부 국민께선 통합진보당 이석기와 같은 '주사파', 범민련-한국진보연대-민노총 통일위-전교조 등과 같은 '종북세력', 6.15남측위-민변-참여연대 등과 같은 '친북세력'이라는 말을 접했을 때 이 세력들이 '그저 北에 대해 향수를 가지거나 민족만을 선동하는 수구 이익집단'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하다. 이는 매우 위험한 착각이다.


자유대한의 자유민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北 당국은 특수훈련을 받은 '간첩 원정화-간첩 김미화'나 '왕재산 간첩단' 등을   탈북자로 위장, 국내 입국시켜 중요정보를 수집하거나 요인 암살을 기도하는 등 지속적으로 적화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北을 맹종하는 주사파-종북세력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굳건한 안보의식은 절실하다.


종북세력은 北의 수령독재 체제와 대남적화 통일에 동조하며 北 당국의 지령에 따라 대한민국 파괴에 나선 반역 세력이다. 대한민국의 기존 질서와 체제를 부정하는 일당의 주장들이 공공연하게 정치와 교육현장은 물론 인터넷에도 떠돌면서 우리는 깊은 우려와 혼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높이 쌓은 탑도 초석만 흔들리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고비에 처해 있다. 일만년, 선조로부터 받아 누린 자랑스럽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잘 보전하고 후손들에게 넘겨줄 것인가, 아니면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수령독재로 가자는 적화세력에게 당할 것인가의 중대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일부 국민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번영의 길을 가야한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광우병 괴담-한미FTA괴담-녹조 괴담 등과 같은 종북세력이 선동하는 거짓의 함정에 빠져 대한민국을 부정하려는 유혹에 빠지기도 한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대한민국에 수령독재라는 '지옥의 시대'가 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자유와 번영을 지키려는 국민 모두는 종북세력이 판치는 현시점을 정확히 인식하여 '안보'라는 기초 없이는 대한민국도 없다는 것을 재각성하셔야 옳다. 또한, 튼튼한 안보의식이 자유통일 한국의 초석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셔서 안보의식 고취에도 힘써야 마땅하다. 대한민국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우리의 조국이며 후손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선진미래 그 자체다. 국민의 안보의식이 튼튼할 때, 자유와 번영을 지속할 수 있고 '자유통일'도 앞당길 수 있다.

 

2012년 9월 9일

칼럼니스트 차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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