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17일 ‘일본 역사왜곡 및 독도 침탈 야욕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자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거듭된 역사왜곡이 대한민국의 주권과 존엄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에 일본을 강력 규탄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총 박창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교과서 왜곡은 우리 주권과 존엄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라며 “이러한 일본의 악의적 망동에 우리 정부는 강력 대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외교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자총 150만 회원은 대한민국의 모든 애국단체 세력과 연계해 간계한 술수와 후안무치한 행동으로 끊임없이 한일관계에 소금을 뿌리는 일본 우익 및 일본 정부의 망동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민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자총 회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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