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김정일이 3대 세습 유지를 위해 중국에 지하자원을 가져다 바치는 것도 모자라 지금에 와서는 북한 나진지역을 중국 투자자들에게 매매하기로 했다고 한다.
 
지난날 김정일은 저만의 호의호식을 위해 300만 명의 북한 주민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북한의 희금속과 지하자원들을 닥치는 대로 중국에 팔아 넘겼다.
 
그리고 인민들에게는 썩은 사료인 쥐똥이 가득 섞인 옥수수, 물을 부어도 접착력이 없어 흙덩이마냥 부서지는 뜬 밀가루, 마대 자루에 닭 머리가 새겨진 닭 사료를 배급했다. 하지만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은 세계 최상의 산해진미로 비만이 되었다.
 
보통 북한의 제도는 한 달 임금으로 쌀 2킬로그램도 살 수 없는 것이어서 매일 같이 출근한다는 것은 계산상 이익에 맞지 않지만 주민들은 무단결근을 하면 ‘노동단련대’에 잡혀가 소와 말처럼 맞으며 혹사당할까 두려워 코 꿴 송아지마냥 직장에 얽매일 뿐이다.
 
북한 당국이 제공하는 배급표 또한 쌀과 아무런 관련이 없기에 주민들의 마음에서 배급표라는 인식은 근 20년 동안 사라졌다.
 
하지만 김정일은 지금도 세상 사람들이 다 먹고 남은 이밥에 고깃국을 먹게 해준다며 20여성상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며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광복한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의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발전 시켜 우리의 사회주의를 외세로부터 지켜내야 한다고 부르짖고 있다.
 
때문에 인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강성대국을 만든다며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 옹위하며 죽도록 충성했다. 그러나 독재자는 터질듯 살쪘고 인민은 나날이 죽어갔고, 북한은 300만 명이 넘는 시체들로 생지옥이 되였고 김정일에 대한 인민들의 원성과 탄압의 총성들로 난장판이 되었다.
 
이것을 김정일은 '위대한 영도'의 결과이며 선군이 이룩한 성과라고 한다.
 
이제 와서 더는 북한을 지탱할 수 없는 처지에 이르자 김정일은 북한 땅을 떼여서 팔아먹고 있다.
 
반신불구의 연명을 위해서라면 딛고 서 있는 땅이라도 큰 형님인 중국에게 통째로 바치고 싶은 매국역적의 심정인 것.
 
김정은의 등장에 박수를 쳐주며 만만한 먹잇감에 만족을 금치 못하는 중국의 동정에 감격하여 김정일은 “세습의 권좌만 지켜 주신다면 다 바칠 것입니다.”며 매국을 외치고 있는 것이다.
 
제 나라 제 민족에게는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다며 포사격을 가하고 한 몸의 방패를 위해서는 아까울 것이 없는 매국노 김정일인 것이다.
 
김정일이 제 아무리 '애국애족'의 나발을 불어도, '우리민족끼리'라고 몸부림 쳐도 칠색가면일 뿐, 결국 행동하는 양심은 현실로 나타나는 것.
 
나라를 파는 매국노(賣國奴)는 북한 땅을 팔지 못해 안달하고 있는 김정일이라는 사실, 그리고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도 급기야 매국노의 연명술수에 의해 막을 내리게 될 것이다.
 
몇 십 년 간을 기다려 온 강성대국은 이렇게 주체원년(김일성 생일)의 종말과 함께 독재가 없는 자유민주주의 제도위에 역사의 예정대로 반드시 세워지게 될 것이다.
 
김정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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