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루머로 곤욕을 치른 가수 솔비가 'Y'자로 깊게 파인 섹시한 비키니를 입고 도발적인 자태를 뽐냈다.

 

솔비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저 드디어! 다이어트 책까지 썼어요^^; 부끄럽지만 책에도 도전해봤어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에서 가슴부터 명치까지 'Y'자로 깊게 파인 지브라 패턴 비키니를 입고 글래머 몸매를 공개했다.

 

솔비는 이어 '여태껏 저의 다이어트 실패담과 고통을 줄이며 할 수 있는 저만의 비법을 모아모아 정리해봤어요'라며 '너무 솔직하게 써서 살짝 걱정되긴 하지만 모두모두 자신의 모습이 걸작이 되길 바라며'라고 설명까지 곁들였다.

 

네티즌들은 '진정 저 모습이 솔비란 말인가…' '저 수영복 이효리가 몇 년 전에 입은 거랑 비슷하네' '근데 많이 민망하네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솔비는 지난 2009년부터 자신이 출연했다는 음란 동영상이 인터넷에 떠돌면서 마음고생을 해 왔다.

 

앞서 경찰에 의해 가짜 동영상을 유포한 범인들이 검거되면서 오랜 누명을 벗게 된 것.

 

솔비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예인이기 전에 여자로서 감당할 수 없는 상처를 받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더 이상 없길 바란다고 심경을 전했다.

 

솔비는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솔비 동영상'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문수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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