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12일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색깔론을 들고 나와 종북 논란을 덮여버리려 한다”면서 “국민들을 색맹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음은 국민행동본부 성명 전문.

 

從北(종북)반역자를 가려내는 게 히틀러식이라고 저주한 이해찬, 그 입으로 惡黨(악당) 김일성을 비판해 보라!

 

국민들이 빨갱이와 애국자를 구별하지 못하는 色盲者(색맹자)가 되어 간첩을 대통령으로 뽑아도 좋다는 건가?

 

빨갱이[從北者]가 민주투사, 진보주의자의 가면을 쓰고 사사건건 敵軍(적군) 편을 들고 국군을 공격하는데, 국무총리까지 지낸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從北무리의 정체를 밝히려는 全국민적 노력을 ‘색깔론’이니 ‘히틀러式 발상’이라고 저주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북한人權(인권) 문제를 제기하는 건 ‘內政간섭’이라고 억지를 부리면서까지 北의 민족반역 집단을 감싼다. 천당 같은 한국에서 살면서 지옥 같은 북한에서 탈출해온 사람을 향하여 ‘변절자’라고 욕한 국회의원도 비호한다. 애국가도 부르지 않고, 주한미군 철수-예비군 폐지를 공약한 從北정당과 민주당이 같이 가야 한다고 우긴다.

 

이해찬 대표에게 묻는다. 국민들이 빨갱이와 애국자를 구별하지 못하는 色盲者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하여 간첩을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으로 뽑아도 괜찮다는 이야기인가? 종북癌(암)이 全身(전신)에 퍼져 수술을 하려는데, 감기약만 먹으라는 건가?

 

교전 중인 나라에서 敵軍을 위해 복무하는 從北반역자를 가려내려는 自救(자구)행위가 히틀러式이라면 700만 명을 죽인 김일성-김정일은 귀하의 하나님인가? 대한민국 건설자와 탈북자들에겐 그렇게 표독한 귀하는 히틀러보다 더한 惡黨 김일성-김정일에겐 왜 그렇게 고분고분한가? 잔인한 자를 동정하다가 동정 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잔인해진 것인가?

 

국회의원 시절엔 국군의 간첩 소탕 사진을 들고 나와 광주시민 학살 사진이라고 선동하고, 서울 부시장 시절엔 私的(사적)인 일로 부하 뺨을 때리고, 국무총리 시절엔 광복 60주년에 즈음하여 인공기 보호-태극기 금지를 지시하였던 귀하는 과연 대한민국에서 살 자격이 있는가? 귀하는 천안함 폭침이 누구 소행인지 아직도 모르는가? 대한민국 수호 세력을 저주한 그 입으로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을 ‘나쁜 놈’이라고 욕할 수 있는가? 대한민국 국민이 미치지 않았는데 증오와 분열의 化身(화신)인 귀하들에게 정권을 줄 것 같은가?

 

마지막 기회이다. 이해찬 대표는 대한민국 품으로 돌아와 북한인권법 통과에 앞장서고, 국가보안법을 강화하고, 종북정당 해산에 협조하라! 국회는 ‘從北진상규명청문회’를 열어 국민들에게 진상을 보고한 뒤 從北구조 해체 방안을 내어놓으라!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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