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4·19혁명, 5·18 광주민중항쟁에 이어 독재체제의 종식을 이뤄내 국민의 민주역량을 행동으로 실천한 6·10 민주항쟁 25주년을 맞아 1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표방하는 북한에 조선전체주의3대세습가족공화국으로 개칭하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어 활빈단은 깨어있는 북녘동포들과 인민군 엘리트들이 “북녘 도처에서 민주항쟁,군사혁명으로 봉기해 인권탄압과 기아선상 처지를 벗어나 자유해방을 쟁취,참민족통일전선에 나서라”고 독려했다.

 

또 활빈단은 국정원장,검찰총장,경찰청장에 자유민주주의 근간을 깨는 반민주적인 사상으로 국가공동체를 혼란에 몰아넣는 반역종북세력 서식처를 일체 소탕해 “北추종 세력의 뿌리를 도려내고 가지를 짤라내라”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21세기의 민주공화국으로 자리매김하려면 통치권자 주변 친인척·측근 비리를 근절하고 정치,경제,사회 각분야에서 민간인 불법사찰등 “민주주의 역주행 잔존 행태도 바로 잡을 때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유민주주의 부정세력 불용(不容)으로 국가관이 의심스러운 사람의 공직 배제와 더불어 경선 부정으로 국회진출한 NL계 종북주사파 이석기,김재연의원에 국민대표 자격이 없다”며 국회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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