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14일 밤 서울 동대문구의 한 도로에서 서울 동대문경찰서 경찰관과 동대문구 체납 단속팀원들이 음주 운전자 및 체납 차량 합동 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연힙뉴스]

[정우현 기자] 서울경찰청은 18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음주·체납차량을 합동 단속해 총 12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사전 고지 없이 전날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강서구와 동작구 일대에서 진행됐다.

서울경찰청 관할 업무인 음주운전과 대포차, 교통과태료 체납 단속뿐 아니라 서울시에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 차량, 한국도로공사의 통행료 체납 차량 등을 한꺼번에 적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에 적발된 체납 차량 12대와 관련해 체납액 759만원 가운데 137만원을 징수했으며, 납부를 거부한 경우에는 번호판 영치, 차량 견인 등 조치가 이뤄졌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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