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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盧서거 13주기에 "한국정치에 참 안타깝고 비극적 일"정호영 거취에 "시간 좀 더 필요"…IPEF 참석 "당연...빠지면 국익에 피해"
홍범호 기자  |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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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3  10: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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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홍범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을 맞아 "한국 정치에 참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이 열리는데 (행사에 참석하는) 총리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면서 "권양숙 여사를 위로하는 말씀을 (메시지에) 담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고위급 회의 참석 등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는다.

추도식에는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지낸 한덕수 총리가, 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도부와 의원들이 대거 참석하며 지난 10일 퇴임 후 경남 양산으로 낙향한 문재인 전 대통령도 5년 만에 봉하를 찾을 계획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선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참석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고위급 화상회의 의미에 대해서는 "IPEF는 FTA(자유무역협정)처럼 어떤 콘텐츠를 갖고 있는 통상 협상이 아니고 인도태평양 역내에서 경제 통상과 관련한 광범위한 룰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거기에 우리가 당연히 참여해야 하는 것"이라며 "룰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빠진다고 하면 국익에도 피해가 많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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