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 [사진=연합뉴스]

[소지형 기자]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천만명 분량이 시장에 공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기간 개인 구매 가능한 자가검사키트 1천만명 분량이 전국의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에 공급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부터 공급된 960만명 분량 이후 추가 공급되는 것이다.

추가 공급 분량은 약국에 508만명 분량, 온라인 쇼핑몰 등에 492만명 분량이 각각 배분된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 업체와 긴밀히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 중이라며 앞으로도 자가검사키트를 충분히 확보해 지속해서 공급할 예정이므로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무료로도 검사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의 가격 교란 행위 등에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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