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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달 들어 주간 위중증 환자 3주째 증가…병상확보 만전""접종 완료자에 한해 '접촉 면회' 잠정 중단...전면등교 시행 따라 방역 관리 철저"
박남오 기자  |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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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2  09: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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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전해철 장관[사진=연합뉴스]

[박남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가 이달 들어 3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최근 한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98명으로 11월 첫 주부터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2차장은 "중증환자 규모와 평균 병상 가동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병상 확보 및 의료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 확대를 통해 중증 환자 수를 최대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접종 완료 후 면역력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는 적극적 독려를 통해 추가접종 동의율을 높이겠다"며 "특히 접종 기간 단축에 따른 추가접종 대상자에 대해 접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방문 접종 인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 2차장은 또 "접종 완료자에 한해 허용되던 '접촉 면회'를 잠정 중단하고, 요양병원별로 전담 공무원을 1대 1로 매칭하는 '요양병원 책임제'를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이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부터 시작된 수도권지역 각급학교의 전면등교와 관련해 "정부는 수도권지역 과대·과밀 학교 600여 개소에 지원한 방역 인력 1천800여 명을 활용해 학교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며 "학원, PC방, 노래연습장 등 감염 우려가 큰 학교 밖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교육청, 학부모 등 약 1천300여 명이 참여하는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을 연말까지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밖에 서울·경기 등 6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선제적 코로나19 검사 이동 검체팀'을 연말까지 확대 운영하고, 안정적 감염병 관리를 위해 인력확충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 2차장은 "올해 시군구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 및 역학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할 800여 명의 인력이 충원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내년에도 750여 명이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중증 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사업'을 통해 내년 초까지 200여 명의 전담 간호인력을 추가 확보하고 관련 상황을 고려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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