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윤성돈, 오른쪽 송미룡

[윤수지 기자] 제10회 Global Acting Festival 선정작으로 공연되는 연극 ‘레테의 화원(The Flower Garden Of Lethe)’이 11월 10일 대학로 후암씨어터(스타시티 7층)에 오른다.

‘레테의 화원(The Flower Garden Of Lethe)’은 ‘망각의 신 ‘레테’의 화원에 무엇보다 사랑한, 하지만 다신 못 닿을 고향을 잊게 해달라는 바람을 가지고 ‘정민’이 찾아와 일어나는 일’이라는 매혹적인 스토리로, 오디션 과정에서부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렇기에 오디션이 종료된 후, 지속 캐스팅된 배우들에 대한 궁금증이 높았는데, 드디어 그 주역들인 ‘정민’ 역의 ‘송미룡’ 배우와 ‘레테’ 역의 ‘윤성돈’ 배우가 공개되었다.

두 배우는 “공개 동시 쏟아지는 많은 관심에 처음에는 조금 놀랐으나, 지금은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작품을 준비하여, 좋은 공연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을 둘 다 강하게 해,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전 전시 작품으로 먼저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배우들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 공연을 기다리는 한 관람객은 “전시 때, 레테의 화원을 보면서 ‘저 공간에는 누가 살까?’라는 것을 상상하며, 머릿속에 그려본 적이 있다. 그러고 나서 공개된 배우들을 보았을 때, 그때 머릿속에 그렸던 인물과 매우 닮았다고 느꼈다. 작품을 기다리는 설렘이 배가 되었다.”라는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올해 7월 결성 이후, 울림 있는 작품들로 주목받고 있는 ‘라온디어(RAONDEAR)’의 작품 ‘레테의 화원(The Flower Garden Of Lethe)’은 11월 10일, 수요일 오후 8시에 공연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제10회 GAF-단막극 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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