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사진=연합뉴스]

[박남오 기자] 전날 하루 11만8천43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별 권고 횟수를 모두 완료하면서 2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접종 완료자는 총 3천880만4천722명이다.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 대비 접종 완료율은 75.6%,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87.9%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접종 완료자 수를 백신 종류별로 구분하면 모더나 6만5천670명, 화이자 5만448명, 아스트라제네카(AZ) 1천738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아스트라제네카 신규 접종 완료자는 3천280명으로 발표됐으나 이 가운데 1천542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2천80만1천597명, 아스트라제네카 1천98만8천628명(교차 접종 175만5천651명 포함), 모더나 552만8천537명, 얀센 148만5천960명이다.

전날 새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8만2천747명이다.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7만1천445명, 모더나 1만600명, 아스트라제네카 122명이다.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자 수에 모두 포함되는 얀센 접종자는 580명이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천122만4천561명으로 인구의 80.3%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92.3%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얀센 백신은 1회로 접종이 완료되고 나머지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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