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이강욱 기자] 시내버스 안에서 처음 보는 여성에게 자신의 성기 사진을 보여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1시께 '버스에서 처음 보는 남자가 성기 사진을 보여줬다'는 신고를 받고 노선 정보를 추적, 조계사 인근에 있던 버스에서 용의자인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며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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