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4일, ‘뉴스파인더 창간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진실보도로 건전하고 균형이 있는 여론을 수렴하는 가장 믿음직한 언론이 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이날 창간식 축사에서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꿋꿋이 정론을 펴 왔던 여러 언론사들이 이렇게 모인 것에 대해서 정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에 큰 뜻으로 함께한 인터넷 언론사들은 그 동안 각자 영역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자랑하는 역량 넘치는 매체들”이라며 “그러나 각 매체의 역량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회적 파급력이 적었던 것이 아쉽던 차에 뉴스파인더의 등장은 대단히 반가운 일”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뉴스파인더가 바른 역사를 전달하고 또 시대의 기록, 사회의 소금으로서 우리 사회를 공명정대하게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서면으로 축하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영상메시지로 축하의 뜻을 표했다.

 

한편 뉴스파인더는 인터넷 독립신문(신혜식 대표)과 프런티어타임스(이원창 회장), 프리존뉴스(강길모 대표), 미디어워치(변희재 대표), 자유북한방송(김성민 대표), 프리넷뉴스(김정호 대표) 등 모두 6개에 이르는 자유진영 인터넷 언론들이 각자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자유우파진영 최초의 ‘연합 뉴스 포털’을 표방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김봉철 기자 (bck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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