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24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오인광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7∼18일 양일간 모바일과 웹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라고 밝힌 968명 중 67.8%는 '예방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12.9%는 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답했다.

아직 '모르겠다'는 응답은 19.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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