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검사 검체통 [연합뉴스 자료 사진]

[오인광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20대 사망자가 1명 추가로 나왔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사망자 2명 중 1명은 20대다. 20대 사망 사례는 이번이 3번째다. 

이 사망자가 언제 확진됐는지, 또 평소 기저질환이 있었는지 등의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부산에서는 뇌출혈로 1년간 병원 치료를 받아왔던 20대가 숨진 데 이어 서울대병원에서는 또 다른 20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인 이달 13일 사망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천690명이고 치명률은 1.73%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후 치료 도중 숨졌거나 사후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를 모두 사망 사례로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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