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재철 기자]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온 뒤 접촉자 100여 명을 검사했으며 지금까지 양성은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면 없는 상태다.

당국은 병원을 방역 소독하는 한편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며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간호사는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즉시 귀가 조치했다"며 "병동 환자들과 의료진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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