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류[연합뉴스TV 제공]

[이강욱 기자] 설 연휴에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마약을 흡입하던 20대 남녀가 경찰에 적발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새벽 강남구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화학물질관리법 위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3)씨 등 20대 남녀 3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마약을 흡입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대마초와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아산화질소 '해피벌룬'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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