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격수업[연합뉴스 자료사진]

[오인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7일 전국 14개 시·도 8천781개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는 전날보다 141개교 줄어 이같이 집계됐다. 

방학이 개시된 학교가 늘면서 등교 불발 학교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3천959곳, 서울 1천378곳, 강원 892곳, 경북 761곳, 인천 494곳, 광주 468곳, 울산 298곳, 대구 218곳, 제주 216곳, 충북 86곳, 전남 4곳, 대전·전북 각 3곳, 부산 1곳 등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해 5월 20일부터 이날 0시까지 학생 누적 확진자는 3천47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하루에만 37명이 늘었고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14명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누적 통계치는 전날 발표보다 51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하루 새 8명 늘어 누적 58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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