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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경제전망에 "코로나19 '더블히트' 위험 커져""주식시장에 불안정한 버블…자본시장 건전화 대책 협의"
유성연 기자  |  tjddus@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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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3  12: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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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자료제출 요구에 답하고 있다.

[유성연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3일 내년도 경기 전망에 대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보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경제전망 상 '더블 히트'(double-hit)라는 안 좋은 시나리오 쪽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하고 적극적 재정 정책을 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언급했다.

김 실장은 "치료제·백신 개발이 기대만큼 빠르지 않을 수 있어 위험이 커졌다고 할 수 있다"며 "정부는 경제 상황을 면밀히 보며 정책을 적극적이고도 유연하게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유동성 과잉 현상과 관련해 "자산시장, 그중에서도 주식시장에서 여러 가지 불안정한 버블(거품)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투자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일반 투자자가 나중에 큰 피해를 볼 가능성도 있다"면서 "자본시장 건전화를 위한 단기 대책과 중장기 제도 개선책을 금융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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