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13일 오후 1시 15분께 대구 서구 한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이강욱 기자] 대구 서구의 한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13일 오후 1시 15분께 대구 서구 이현동 한 스티로폼 생산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공장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3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0대와 소방관 125명이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당시 스티로폼 등이 타며 검은 연기가 치솟아 119에 신고 전화가 잇따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