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시설을 소독하는 방역업체 관계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인광 기자] 22일 전국 19개 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23곳)보다 4곳 줄었다.

지역별로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는 제주가 14곳으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시 한림읍 내 초·중·고교의 등교 수업이 24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영향이다.

이외에 광주(서구) 2곳, 경기(고양시) 2곳, 서울(중구) 1곳 등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하루 전보다 1명 늘어나 61명이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교사는 13명으로 전날과 변함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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