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10일에서 22일 사이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김정은에 대한 한국과 국제사회가 가졌던 기대는 여지없이 깨졌다. 김정은이 서구 선진국에서 유학한 젊은 20대로 개혁, 개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고 있으리라는 점에서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했지만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지금까지 약 3년 주기로 미사일을 쏘아 올렸던 북한은 오히려 김정은의 본격적인 통치가 시작된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 발사를 강행할 정도로 빈도도 늘어난 모양새다. 김정일 집권 시기 핵개발을 완성하고 김정은 대에서는 평
‘경제 대통령’.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이명박 대통령의 수식어다. 여기서 자칫 오해하기 쉬운 대목이 있다. 경제와 복지가 서로 다른 말로 인식돼 경제는 챙겼지만 복지는 내팽개친 것으로 잘못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5년 임기 동안 이명박 정부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절실한 기초수급자를 발굴해 수혜를 베푸는 등의 활동을 끊임없이 펼쳐왔고 작지 않은 성과를 냈음을 알아야 한다. 6년만에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을 대폭 완화해 기초수급자를 추가로 보호하고 복지소외계층을 조사 및 발굴해 긴급복지, 기초생활수급,
중앙선거 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첫 번째 대선후보 TV토론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5일 잇따른 종편 시사프로를 통해 “격식과 품위를 갖추어야 할 대선토론이 난장판이 된 충격적 사건”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양 회장은 이날 MBN 뉴스광장과 채널A 뉴스특집, TV조선 뉴스와이드 참 등에 잇따라 출연해 전날 선관위 주최 토론회를 놓고 이른바 진보진영 측 평론가들과 날카롭게 대립하면서 논쟁을 주도했다.양 회장은 먼저 뉴스광장에서 이정희 후보의 TV토론 태도와 발언 등을 놓고 이강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고(故) 이춘상 보좌관의 사망사고와 대선후보 TV토론 준비 등으로 사흘 만에 유세를 재개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5일 취약지역인 호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전남 순천 웃시장 유세에서 "호남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다고 믿는다"며 "호남의 상처와 눈물을 제가 짊어지고 여러분의 눈물을 닦아 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이번 대선은 우리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면서 "실패한 과거로 돌아가느냐, 준비된 미래로 나가느냐 호남 여러분들이 결정해줘
지난 달 새누리당의 방송사 항의 방문에 앞 다퉈 비판 기사를 쏟아내던 일부 언론들이 민주통합당의 MBC 항의 방문 파문에는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보도국 간부들에게 특정 정당 프레임으로 방송하지 말라는 등 방송개입 수준이 새누리당의 항의 방문을 뛰어넘는 수준임에도 이에 대한 비판은 철저히 무시하고 있어 최소한의 기계적 균형도 맞추지 못하고 있다.포털사이트 네이버 ‘민주당 MBC 편파보도 방문’으로 5일 검색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보도개입 파문에 대해선 폴리뷰의 단독 보도 외에 미디어오늘, 미디어스 등의 비판 기사는 전혀 찾아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5일 "우리가 또 한 번 도약하자면 무엇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면서 동남아ㆍ중동ㆍ중남미ㆍ아프리카로의 시장 진출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특히 동남아와 중동 지역은 지금 당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우리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세안은 인구 6억8천만명에 국내총생산(GDP) 2조2천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경제권이며, 중동은 높은 유가상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학부모들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박 후보를 이념대결로 얼룩진 교육현장을 치유할 대통령이라고 추대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한(대표 김순희), 바른교육전국연합(대표 김정수), 21세기미래교육연합(대표 조형곤) 등 3개 학부모단체가 7일 오후 2시 30분 새누리당 당사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을 한다고 5일 밝혔다. 김순희 교학연 대표는 “우리 교육은 그동안 안정성과 일관성을 상실한 교육정책과 지나친 이념교육 등으로 학교현장과 학생, 학부모가 혼란과 갈등을 겪어 왔다”면서 “전교
민주통합당의 MBC 보도개입 파문이 알려지자 언론·시민관계자들은 일제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한 목소리로 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했다.김진철 전 방송개혁시민연대 정책기획 위원장은 “전두환 정권의 보도검열 망령이 민통당에서 부활한 것이 아닌지 경악할 일이 벌어졌다”며 “그것도 방송사 정치노조와 함께 입만 열면 공정방송을 외치는 민통당 의원들이 MBC 보도책임자에게 떼로 몰려가 항의했다니 이게 도대체 민주국가에서 있을 법한 일인가?”라고 개탄했다.김 전 위원장은 “하기야 기자실에 대못을 박고 언론을 편 가르며 친노어용방송을 만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4일 열린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시종일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향해 날을 세운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를 겨냥, "인신공격으로 토론회의 격을 떨어뜨렸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이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밀어주기 위해 후보를 사퇴할 경우 국고보조금 27억원을 국민에게 돌려줘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상일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개인적으로 '박 후보를 떨어뜨리겠다'면서 있는 광기와 독기를 모두 발산한 이 후보를 보며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며 "이 후보에게 '작은 도끼로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지난 4일 진행된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1차 토론회를 풍자한 '대선 토론' 이라는 제목의 합성 사진이 화제다. 이날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에는 이정희 후보 뒤에 김정일이, 문재인 후보 뒤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리고 박근혜 후보 뒤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이 배경으로 있다. 이 후보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 문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던 중 "천안함 사건 때도 그렇지만 북에서는 아니라고 하고 남쪽 정부에서는…" 이라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이내 '대한민국 정부'
이정희, 어젯밤 정말 수고했다. 대선 후보 3자 TV토론에서. 깊이 감사한다! 예쁜 척, 깜찍한 척, 생뚱맞은 척, 순진한 척-온갖 내숭 떠는 종북좌파 특유의 가증스러운, 저 구역질나게 하는 표정들!, 예의라고는 십원어치도 없는 몰예의, 거침없이 쏟아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레토릭! 박근혜를 저격하기 위해 한마디로 ‘싸가지 없는 이정희’의 내외면적 정체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애국적 유권자들은 결심하고 또 결심했을 것! 저런 이정희와 똑같은 세력이 정권을 잡게해서는 결코 안 된다! 결단코! ? 잠 못 이루다가 먹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대한민국의 선진화와 한반도의 통일시대를 열기위해 노력해 온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5일 "선진, 통일의 시대를 열자"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4,11 총선에서 정치개혁을 주장하며 '국민신당'을 창당해 출마하기도 했던 박 이사장은 이날 "대한민국이 처한 안 밖의 상황이 너무나 위기적이기 때문에, 도저히 침묵해선 안 된다고 판단해서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고, '선진과 통일'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박근혜 TV토론, 대통령 품격 보였다! 4일 18代 대선 TV토론이 있었다.종북소굴 통진당의 이정희와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마치 짜기라도한듯 18대 대통령에 가장 근접한 박근혜 후보를 일방적으로 공격했다.하지만, 대한민국 진영의 박근혜 후보는 일체의 흔들림 없이 그들의 공격을 담대하게 받아내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충분히 갖춘 박근혜임을 국민 앞에 훌륭히 선보였다. 더이상 잃을 게 없는 자포자기의 하루살이 이정희는 독설로 일관하다 대선 TV토론 전체를 망치는 깽판을 자행해 국민의 질타를 받고 있다. 北의 장거리미사일(은하3호) 발사에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국민에게 드리는 글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박세일입니다. 저는 지난 봄, 신당 '국민생각'을 만들어 총선에 참여했다, 크게 실패하고, 그 동안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보내 왔습니다. 오랜 기간 대한민국의 정치는 국민을 통합하지 못하고, 지역-이념-세대로 끝임 없이 분열, 갈등시켜 왔습니다. 또한 역사의 미래를 열지 못하고, 기득권에 안주하거나 과거와의 투쟁에 몰두해 왔습니다. 이러한 구태정치를 대대적으로 쇄신하고, 21세기 한반도의 '선진화와 통일의 시대'를 열기 위하여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하
[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지난 4일 열린 대선 후보간 첫 TV토론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의 토론 태도가 도마위에 올랐다. 이 후보는 지지율이 1%내외지만 5명 이상의 국회의원을 보유한 정당의 후보라는 이유로 토론회에 나왔다. 이 후보는 토론에서 상대방의 질문의 요지와는 달리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상대방이 대답을 할 때도 말을 끊고 중간에 들어오는 등의 토론의 기본조차 무시하는 태도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일국을 통치하겠다고 나온 대통령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대통령에) 나왔다.
[뉴스파인더 김승근 기자]4일 저녁, 18대 대선후보 TV토론에서 통진당 이정희 후보발언이 네티즌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이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유를 “박근혜 떨어뜨리러 왔다”며 “반드시 박 후보를 떨어뜨릴 것”이라고 했다.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지지율이 1% 채 되지 않는 후보가 TV토론회에 나와 작정한 듯 엉뚱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갔다. 이와관련, 자유주의진보연합은 즉각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의 추태가 부끄럽다”며 “이정희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논평은 “모든 것이 선진국으로 가고 있는
대선정국에서 각종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치평론가 중 한 사람인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지난2일과 3일에도 채널A 뉴스A와 TV조선 뉴스와이드 ‘참’에 각각 출연해 대선분석을 이어나갔다.2일 방송 뉴스A에서는 박근혜, 문재인 후보의 유세전과 네가티브 공방 등에 관한 이야기들을 함께 출연한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김행 위키트리 부회장과 나눴다.§ 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쳐.선거전이 거듭될수록 네가티브 공방이 거세지는 현상에 대해 양 회장은 “선거공학적으로 필요불가결한 부분”이라며 “순기능과 역기능이 다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지난달 30일 문재인 민주당 대선캠프에서 보낸 문자가 논란이 되고 있다. 수백만명을 대상으로 ‘카톡플러스 친구 맺기’를 독려하는 초대형 단체 문자였는데 정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바로 가기 링크’가 빠져있었기 때문. 이렇게 되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떨어져 관심이 있더라도 ‘카톡 친구 맺기’가 어려워진다. 캠프에서 선거비용만 날린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던 이유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문 후보 캠프에서는 한 건의 문자를 약 5백만명에게 보낸다. 업계에 따르면 MMS 한통의 문자료는 32원. 다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에게 지지율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자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의 지원에만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문 후보와 민주당 자체적으로는 표 확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고, 특별한 역전의 모멘텀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박 후보가 국민대통합의 외치며 산업화 세력과 민주세력은 물론,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들까지 아우르는 등 진정한 통합의 행보를 보이고 있어 막판 세 불리기에도 뒤지고 있다. 내심 4일 저녁 8시로 예정된 대선후보 첫 T
“박정희-전두환 시대의 보도지침과 다르지 않다” “소가 웃을 일” 등의 표현으로 지난 달 새누리당의 방송사 보도 항의를 맹비난하던 언론노조와 MBC노조가 민주당의 MBC 보도개입 발언에 대해선 침묵을 지키고 있다.지난 11월 새누리당 권영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의 “방송사 편파 보도” 발언에 당시 언론노조는 "언론이 새누리당 입 속의 혀라도 돼야 하는가?' 보도량이 마음에 안 든다, 내용이 마음에 안 든다'라면서 '이것이 문제다, 이렇게 보도해달라'라고 윽박지르는 행태는 과거 박정희-전두환 시대의 보도지침과 다르지 않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