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국 특사를 만난 '박근혜 당선자'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포함해 대화와 협력의 창구를 열어두겠다"면서도 "북한의 핵 개발은 국가의 안보 및 국민의 안위를 위해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추가적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윤선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 당시, 자신에겐 하늘이 무너졌던 그 상황에서도 '北의 남침 준동'을 가장 먼저 경계했던 朴 당선자입니다. 국가 안보에 있어선 한 치의 양보가 없는 리더의 일성(一聲)이 '북핵 안돼!'라는 경고는 北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김병준 국민대 교수는 10일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가동된 민주통합당에 대해 "아직도 박근혜란 사람을 얕보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노무현 정부 때 대통령정책실장을 지낸 김 교수는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대선에서 의외로 큰 표 차로 패하고도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수첩 공주'로 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발했다. 김 교수는 "나는 문 비대위원장을 잘 안다. 무난하고 성격 좋은 사람이지만 지금 민주당은 무난한 상황이 아니라는 게 문제"라며 "이런 비상 상황에 그저 계파 갈
민주통합당 정청래 의원이 이미 허위로 드러난 MBC의 김정남 인터뷰 의혹을 다시 제기하고 국가정보원을 끌어들인 것은 근래 보기 드문 최악의 쇼다. 내용의 황당함이나, 주장에 대한 근거도 없는 무대뽀 ‘카더라’ 주장도 한심하지만, 그 의도에서 감지되는 불순함이 더 경악스럽기 때문이다. MBC는 자신이 운영하는 매체를 통해 MBC가 대선에 개입하기 위해 김정남을 인터뷰 했다는 이상호 기자의 폭로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이미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인터뷰를 했다는 당사자인 허무호 특파원의 인터뷰 내용까지 상세히 실어 이상호가 제기했던
북한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역도라며, 박근혜 당선자에게는 꼬리를 치고 있다.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은 제2 유신정권 등장이라며 남한의 486 세대는 대동단결해서 막으라고 격문을 통하여 종북좌파들에게 보낸 것을 벌써 잊은 것인가? 유신녀의 대통령 당선을 좌시하지 말고486세대는 대동단결해서 야권의 후보를 당선시키라고 할 때는 언제이고 이제와서는 꼬리를 치는 것인가? 북한이 이명박 정부는 역도이며 괴뢰정부라고 한 손으론 때리면서, 다른 한 손으론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에게 악수를 청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아주 야비한 책략으로 이명박 대
청와대가 최근 이명박 정부의 5년 국정성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이를 보면 묵묵히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성공신화가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제위기가 연속 발생하면서 세계경제가 장기 침체국면에 진입했다. 세계는 G7에서 G20체제로 확대 개편해 글로벌 정책공조를 추진했으나, 세계 경제 성장 둔화를 저지하기에는 사실상 힘겨운 상황이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기후변화 등으로 국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고, 불안한 경제상을 반영해 국제유가와 원자재값도 덩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선 후보에게 전국을 돌며 지지자에게 사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문화일보가 10일 보도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문화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국민과 당원의 가슴을 어루만지는 일과 혁신작업을 일선에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문 위원장은 "문 전 후보가 '힐링버스'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사람들을 만나 사과하고 다녀야 한다"고도 말했다. 문 위원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대선 패배의 책임이 (문재인) 후보에게 있다는 것은 모두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0일 "대통령 임기를 마치더라도 사회통합과 사회 갈등 문제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사회통합위원회 성과보고 및 격려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길호 청와대 온라인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많은 분들이 우리 사회의 문제로 사회 갈등과 분열을 이야기한다"면서도 "이는 법을 바꿔 하루아침에 고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미뤄둘 문제는 아니다"면서 "우리 모두가 한결같은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민주통합당 황주홍 의원은 10일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제3당을 만들 가능성 있고 민주당 의원 중 일부는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 소장파인 황 의원은 이날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안 전 후보가 민주당에 들어오느냐 안 들어 오냐는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안 전 후보의 선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만약 민주당에 희망이 없다면 제가 아니어도 어쩌면 어려운 결단들을 하게 될 사람들이 없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 얘기들이 실제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후보단일화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박지원 전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9일 민주당의 대선 패배에 대해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만 되면 다 끝난다'는 명제에만 너무 몰두했던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민주당이 (대선에서)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또 "대선 후보 삼자 토론에서 모 후보의 분탕질에 대해서 문재인 후보가 적절한 대응을 했어야 했다"며 "북한을 따라다니는 종북과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국정원 여직원 문제 때도
대통령선거가 끝난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는 다음정권이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대통령 인수위원회라는 조직을 구성한다는데 이를 위한 인선이 쉽지 않는 모양입니다. 이 글이 독자들에게 전달 될 때면 인선이 끝났겠지만 인사가 만사이기 때문에 신중은 기해야합니다. 물론 이들이 차기 정권의 색깔을 보여줄 의무가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는 것은 좋지만 인수위원회의 목적을 잘 이해하지 못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이는 과거 정권에서부터 잘못된 관행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는데, 과거에는 이 인수위원이 되면 장관으로도 임명되는 예가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의 문희상 의원이 추대된데 대해 환영을 표하며 비상대책위원회의 성공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풍부한 국정경험과 덕망을 두루 갖추신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이 민주당 비대위원장으로 일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문희상 신임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일하시는 데 최선을 다해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짧은 기간 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야당의 협
新안보세력 2030세대, 이적단체 심판 주체다! 이적단체 해산 성명과 대자보여, 나붙어라! 중국은 모택동과 13명의 공산주의자에 의해 적화됐습니다. 1975년 南베트남의 군사력은 115만 명에 달해 해군력 세계 3위, 공군력 세계 4위였습니다. 이에 비해 공산월맹의 군사력은 게릴라군을 포함, 40만명 수준이었지만 南베트남 내부에 침투시킨 6,000여명 공산당원의 내부분열 공작으로 월남을 적화패망 시켰습니다. 이념의 시대가 끝났다는 주장이 있지만 北 당국과 대치 중인 대한민국은 아직도 이념 戰을 치르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단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9일 “성장의 온기가 우리 사회 전체에 골고루 퍼질 수 있는 `따뜻한 성장'을 중요한 기조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상공인 대표단과 50여 분 간의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한 뒤, “신뢰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여러분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상공회의소 회원 95%가 중소기업인데 대해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은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의 선순환 구조를
北, '민족'이라면 NPT 복귀하라!?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 중심부에 '리틀 보이 (Little boy)'라고 불린 1세대 우라늄 핵폭탄이 투하됐습니다. 이 핵폭탄은 폭심지에서 1.2km 범위에 생활하던 사람들의 50%인 약 17만 명을 사망케 했고, 일주일 동안 총 24만 명을 방사능과 고열, 후유증으로 사망시켰습니다. 4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는 총 31만 명 정도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히로시마라는 도시의 약 60%가 파괴되었고 폭심지로부터 500m 이내의 모든 생명체는 현장에서 즉사하였습니다. 핵폭탄의 위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의 공동 패널인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민주당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연석회의 대상자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당원들에 대한 격려와 인사차 자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인사말에서 "작년 12월 25일 1년 징역형 받고, 만기출소 했다"며 "정치인 만기출소 최초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저 분들(이명박 정부)의 꼼꼼한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뼈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그러면서 "대선 이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과 신혜식 부회장이 9일로 예정된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8일 “민주당이 대선 패배에 대한 분석과 자성 없이 현재의 봉합 수준으로 간다면 미래가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비판적 전망을 내놨다. MBN 뉴스특보 출연을 통해서다. 먼저 양 회장은 범친노계 인사로 이번 대선에서 공동선대본부장으로 뛴 박영선 의원이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놓고 “당의 노선을 정립해야 하는 시기에 친노 계열의 인사가 부상된다면 당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은 현재 문제가
2012년 연초부터 시작된 노조의 파업과 그 여파로 인한 각종 후유증에 시달렸던 MBC가 9일 “MBC에 대해 50년 동안 갖고 있던 애정이 무너지는 해였다”면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보냈던 작년 한 해를 돌이키며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9일 MBC 특보를 통해서다. 이날 사측 특보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MBC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은 먼저 “2012년을 말하기에 앞서 2011년을 돌이켜보면 매출액, 시청률, 수익 모든 면에서 모두 1위였던 해였다”고 회고한 뒤 “편성 입장에서 볼 때는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게 시청률이다. 2011년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민주통합당은 9일 대선 패배 후, 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의 문희상 의원을 합의추대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차기 지도부 구성 전까지 대선평가를 비롯해 민주통합당 내 혁신, 전당대회 준비 등 과제를 수행할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당무위원회, 의원총회 연석회의를 가졌다. 문 신임 비대위원장은 1945년 3월3일 의정부에서 태어나 양주(현 중앙)초, 경복중·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민주연합청년동지회 중앙회장 등으로 활동하는 등 민주화운동을 하다 투옥되기도 했다. 1988년 평화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서울동부지법 제11형사부(윤종구 부장판사)는 장애인체육회가 후원받은 옥매트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기소된 새누리당 윤석용(62) 전 국회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기부문화가 뿌리내리기 전 기부 또는 후원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관련 법리관계가 정리되지 않았던 시대에 일어난 일"이라며 "옥매트 후원에 대한 대가성, 기부 행위가 피고 개인 이익 또는 다른 목적을 위해 이뤄졌는지와 장애인체육회의 의사결정 관행 등을 고려했다"고 판결이유를 설명했다. 윤 전 의원은 20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기독교인들을 가장 심하게 박대하는 나라가 어딜까. 11년 연속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라가 있다. 바로 북한이다. 미국의 국제기독선교단체인 `오픈도어스'는 8일(현지시간) 공개한 `2013 월드워치 리스트'에서 기독교 신자들을 박해하는 것으로 평가된 50개 국가 가운데 북한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은 오픈도어스가 발표하는 종교박해국 리스트에서 11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기독교 박해 정도를 점수로 환산할 때 북한은 100점 만점에 87점을 기록해, 2위 박해국인 사우디아라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