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내릴 때까지 쫄지 말고 맞서라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다시 주인을 무는 게 바로 미친개다. 이런 미친개를 정신 번쩍 들게 혼내줄 기회가 왔다. 그냥 때리면 주위에서 동물학대라고 비난할 수 있지만 덤벼드는 개한테는 힘껏 때려줄 명분이 있는 것이다. 북한의 대남 위협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어가고 있다. 군 지도부가 일국의 대통령을 ‘쥐새끼’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이미 코메디다. 우리는 여기에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 오히려 더한 으름장으로 미친개를 쫄게 해야 한다. 3~4분만에 남한을 초토화할 수 있다
김정은이 조선중앙방송을 통하여 ‘조선인민군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가 “이명박 쥐XX 무리들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다”며 “역적패당의 분별없는 도전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 된다”고 극단적 위협 통첩을 해 온데 이어서 같은 내용으로 외무성 대변인 성명과 조평통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1] 내용면에서 특이한 수단과 방법으로, 도발 근원인 리00역적패당과 동아일보 KBS MBC YTN 3~4분 이내에 초토화 시키겠다고 하여 타격목표와 수단을 구체적으로 제시 했다. [2] 시기적으
최근 북한의 대남심리전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북한은 권력재편을 마무리한 제4차 당대표자회(4.11)와 최고인민회의(4.13), 김일성 사망 100일 행사(4.15) 직후, 연일 언론매체와 북한주민을 총동원하여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악성 중상모략과 응징을 다짐하는 대규모 군중집회를 개최하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특히 4월 23일 북한은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 등 관영매체를 통해 「북한군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의 통고라며 "역적패당의 분별없는 도전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고 밝
북한은 23일 “역적패당의 분별없는 도전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우리 혁명 무력의 특별 행동이 곧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인민국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는 이날 통고를 통해 “이명박 쥐XX 무리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별작전행동소조는 또 “특별행동의 대상은 주범인 이명박 역적패당이며 공정한 여론의 대들보를 쏠꼬 있는 보수언론매체들을 포함한 쥐새끼 무리들”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작전행동소조는 “우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은 일단 개시되면 3∼4분, 아니 그보다 더
북한 외무성은 22일 “조선반도에서 무슨 일이 터지는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이명박 역도에게 있다는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저녁 대변인 성명에서 “이명박 역도는 수령님 탄생 100돌 경축행사에 돈이 얼마 들었다느니, 그 돈이면 식량을 얼마 사올 수 있다느니 하는 악의에 찬 돈벌레 타령을 해댐으로써 우리 인민의 숭엄한 사상 감정에 마구 칼질을 하는 특대형 도발행위를 저질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또 “지금 조선반도 정세는 통제 밖으로 벗어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에 처했다”
북한이 1959~1984년 북송된 일본인처의 일본 방문을 일본과 관계 개선을 위한 카드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주목된다.북한 관영매체는 지난 1월 한국인 남편과 함께 북한에 거주하는 일본인처 미나카와 미쓰코(皆川光子 73)의 수기를 보도해 일본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당시는 북한과 일본이 양측 간 국교 정상화를 가로막은 일본인 납치문제와 관련한 갈등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시기였다.지난 2008년 8월 이래 북한과 일본 사이에 당국자 간 대화가 중단됐음에도 나카이 히로시(中井洽) 전 납치문제 담당상과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 교
우리 군이 세계 최고 수준의 위력을 갖춘 순항(크루즈) 미사일과 탄도 미사일을 개발, 실전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북한 전역의 핵과 미사일기지 등 핵심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북한이 최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고 3차 핵실험 위협을 가하는 등 도발가능성에 대한 대비차원으로 풀이된다. 국방부 정책기획관 신원식 소장은 이날 "군은 현재 북한 전역의 어느 곳이나 즉각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타격 능력을 갖춘 순항 미사일을 독자 개발 배치했다"고 말했다. 신 소장은 "군은 이런 능력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
북한은 19일 김일성 100회 생일을 맞아 이명박 정부가 ‘최고존엄’을 모독했다며 사죄를 요구하고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는 “괴뢰역적패당은 태양절행사를 중상모독한 중대범죄에 대해 당장 사죄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천만군민은 활화산같은 분노를 총폭발시켜 복수의 성전에 떨쳐나서겠다. 이 땅에서 괴뢰역적패당을 영영 쓸어버릴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명박 역도는 우리의 태양절 행사가 거행되는 때 직접 나서서 북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돈을 얼마 썼을 것이고 그 돈이면 강냉이 얼마를 사올 수 있었을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18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그동안 추진했던 대북 유연화 조치 확대를 당분간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남북관계는 국제사회 논의와 국민여론 국민여론을 지켜보면서 진행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대북정책의 일관성을 견지하면서 유연화 흐름을 유지하려고 한다. 하지만 유연화 조치를 확대해왔던 그 간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당분간 유연화 조치를 유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사회?문화 분야 교류
북한은 17일 ‘광명성 3호 위성’ 발사에 따른 대북 추가제재 내용 등을 담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에 대해 “전면 배격하고 우주이용 권리를 계속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또 다시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도용해 우리의 위성발사 권리를 유린하는 적대행위를 감행했다.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위성발사 권리를 짓밟으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부당천만한 처사를 단호히 전면 배격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무성은 또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보다 훨씬 더 우위를 차지하는 보편적인 국제
실패로 끝난 미사일 발사에 8억50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쓴 북한이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을 맞아 식량과 식용유, 화장품, 수산물 등을 지역별로 차등 배급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대북 학술단체인 'NK지식인연대'가 현지 소식통을 인용, 이날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은 김일성 생일을 맞아 북한 전역에서 세대별 명절공급이 있었다. 소식통은 "이번 공급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식량배급과 기름(식용유)외에 지방별로 품목을 추가하여 주민세대에 공급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공급품목에서는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는데 가장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패에 대해 “북한은 미사일 발사를 강행함으로써 또다시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1 라디오 등을 통해 방송된 ‘제88차 라디오 인터넷연설’에서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세계를 위협하고 체제결속을 도모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오히려 스스로를 더 큰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은 미사일이 아닌 평화적 목적의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지만 그 저의는 핵무기 운반체인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있다는 것은 온 세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패는 새 지도자인 김정은에게 ‘10억달러(약 1조1340억원)짜리 굴욕’을 안겨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 이번 실패는 김정은의 권력이 도전받을 첫 번째 시험대인 동시에 그가 굴욕을 만회하려고 더욱 파괴적인 도발(3차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한이 로켓 발사를 위해 4억달러의 발사대를 새로 만들었고 로켓 자체에 4억5000만달러가 투입됐으며, 미국의 식량원조 중단으로 2억달러의 손실을 봤다는
북한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을 맞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15일 열린 인민군 열병식에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연설을 했다. 김 1비서의 육성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의 연설은 20분 정도 이어졌다. 그는 "김일성 민족의 백년사는 파란 많은 수난의 역사에 영원한 종지를 찍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웠다"며 "어제날의 약소국이 당당한 정치군사 강국으로 전변됐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자주적 인민으로 존엄 떨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경이적 사변은 결코 세월이
오바마 "국제공조로 北고립 강화할 것"첫 반응.."北, 작동않는 로켓에 돈 낭비"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와 관련, "주민들이 굶주리는 동안 작동하지 않는 로켓에 돈을 낭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스페인어 방송인 텔레문도TV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비판한 뒤 "북한은 10년 넘게 이런 미사일 발사를 시도해왔는데 썩 잘하는 것 같지 않다"고 힐난했다.그는 그러나 북한의 로켓 발사는 미국에 큰 우려사항이라고 지적한 뒤 "북한의 고립을 심화시키기 위해 다른 나라들과 공조할 것"이라
러시아 정부가 13일(현지시간) 북한의 로켓 발사에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발사한 것은 유감"이라며 "북한에 우호적인 국가들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줄기찬 호소에도 강행된 로켓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에 위배됨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그러면서 "북한이 주장하는 평화적 목적의 우주공간 이용 권리는 유엔 안보리가 북한에 취한 제재들이 취소된 뒤에야 실현될 수 있다고 간주한다"고 덧붙였다.외무부는 이어 "평화적 우주 개발과
회원국들 "결의 위반" 동의..내주 초중반 결과물 나올듯주말에도 양자.다자 물밑접촉 통해 문안조율 시도(유엔본부=연합뉴스) 정규득 이상원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3일(현지시간) 북한이 장거리 로켓의 발사를 강행한데 대해 "개탄했다"(deplored)고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밝혔다.안보리 의장인 라이스 대사는 이날 긴급 소집된 안보리 회의를 마친 뒤 언론 브리핑에서 "회원국들이 북한의 로켓 발사가 대북 결의 1718호와 1874호의 위반했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이를 개탄했다"고 말했다.라이스 대사는 이번 사안의
일본 방위성의 부대신(차관)이 북한의 핵실험 강행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이 통신에 의하면 와타나베 슈(渡邊周) 방위성 부대신은 이날 오전 민방에 출연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패와 관련 "만회를 위해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그는 "(북한의 핵실험이) 당장 눈앞에 닥친 것은 아니지만 향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이 해상에 떨어진 북한 미사일 파편 회수에 나선 것에 대해 "북한의 방해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와타나베 부대신은 일본 정부가 북한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13일 이례적으로 북한이 발사한 로켓이 궤도상에 진입하는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어 북한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이 실패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이번에 실패를 순순히 시인한 것은 과거 두 번의 로켓 발사에서 국제사회의 실패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주장하던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조선중앙TV도 이날 낮 12시11분께 주체사상 세계대회를 녹화방영하다 긴급보도 형식으로 '광명성 3호의 궤도진입 실패'라는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내용을 전했다. 이에 앞서 한국과 미국, 일본 관리들은 북한
민주통합당은 13일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와 관련해 “오늘 발사는 대단히 잘못된 선택이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은 북한 당국의 광명성 3호 발사가 한반도 긴장을 조성할 것으로 우려하고 반대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이번 광명성 3호 발사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6자회담 당사국들도 현 국면을 안정적, 평화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자유선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