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연일 주먹을 들었다 놨다 하며 우리를 겁주고 있다. 휴전국가에서 정전협정을 백지화에 이어 불가침 합의까지 전면 폐기하더니 급기야 유일한 남북 소통채널이었던 군사당국간 핫라인까지 차단했다. 앞서 북한은 유엔군 사령부와 북한군간의 판문점 통신 라인을 차단하기도 했었다. 물론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던가, 핵전쟁에 돌입한다던가, 이름도 생소한 1호 전투근무태세에 진입한다던가 하는 위협은 수도 없이 많았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놀랄만큼 침착했다. 단순히 국민들의 안보불감증이라고 탓하기엔 북한의 과거가 너무 많다. 북한의 비슷한 도발
김정은의 말로만 반미 스타일
1호 전투태세? 1호 보신탕!"김정은 1호 보신탕 만들어 버린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8일 학력차별 없이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대선 공약인 '직무능력평가제'의 조속한 도입, 공공기관의 취업할당제 확대 시행, 전문대학 지원 확대, 국가직무능력표준 조속한 완성 등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새 정부가 '직무능력평가제'를 하루빨리 완성해 도입하려고 하는 이유도 지방대생들이 능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능력이 충분한데도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취업
북한과 종북세력들은 우리가 북침훈련을 한다고 선동선전만 하고 있다. 북한은 한미엽합군의 합동 군사훈련을 북침훈련이라며 남한내의 종북세력들과 동조하여 훈련 중단을 요구하며 훈련을 중단하지 않으면 서울을 불바다를 만들겠다고 위협을 하고, 유엔 안보리에 한반도에서 핵 전쟁의 일촉즉발 상황이 조성됐다고 통보를 하였다. 그래 놓고서 북한이 중국에 가서는 한반도에서 전쟁은 안 일어나니 관광객을 보내 달라고 구걸을 하고 있다.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김도준 북한 조선관광총국장은 이달 중순 산시성 시안을 방문해 중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조선반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청와대는 28일 "북한이 어제 군통신선을 단절했음에도 오늘 우리나라에서 개성공단으로 출경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특이동향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군 통신선은 단절됐지만 남측과 개성공단 간 전화와 팩스 등 일반통신 1천300회선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개성공단에 특이동향은 없지만 통일부를 중심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해서 관리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어제 개성공단 체류인원의 신변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라고 지시한 바 있어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 지도부가 최근 경제상황이 심각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창조경제 활성화에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박근혜 정부가 공공부문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질타하고 복지정책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발언으로 화를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요새 경제 불안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새 정부가 이제는 공공부문 책임성 강화에 대해 각별한 노력을 보여주고 그것을 기반으로 모든 경제 주체들이 의욕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국회 본회의 도중 누드사진을 검색해 물의를 일으킨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28일 국회 윤리특위 위원직을 결국 사퇴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유나 경위가 어떻든 잘못된 행동이었기에 유구무언"이라며 "그동안 저의 과오에 대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국민 여러분의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책임지는 도리를 다하기 위해 국
지난 2월11일 미국으로 부터 서울로 오는 비행기에서다. 공중 높이 떠 있는 비행기 속에서 책을 뒤척이다가 불현 듯 1970년 9월 7일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떠올랐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갓 졸업한 후 인턴으로 재직하고 있던 나는 아버지께서 시골에서 돌아가셨다는 급작스런 부음을 듣게 되었다. 황급히 경부선을 타고 내려갔다. 경상남도 도장 (당시 김규진 도지사)으로 장례를 치르고 난후 상경하여 병원 생활에 매진했다. 세월이 흘러 운명적으로 당시 김재규 검찰관이었던 전모대령과 함께 육군대령으로 특진되어 대통령 주치의 역할
하룻강하지가 범 무서운 줄 모르네 … 1호 전투근무 태세?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북한이 변화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우리와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교부, 통일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북한의 변화를 마냥 기다릴 것이 아니다. 북한이 변화를 안 할 것이라고 실망할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 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어떤 (북한의)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일관되고 분명한 한 목소리를 확실하게 내면서 그대로 실천해나가는 것이 북
결국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김대중·노무현 시절 ‘정로(政勞) 일체 방송’으로 전락했던 MBC가 막 들어선 정상궤도를 이탈하고야 말았다. 말하자면 어디로 튈지, 또 어떤 대형 사고를 일으킬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가 돼 버렸다는 얘기다. 노조의 절대적 영향력 아래 있던 노영방송 MBC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했던 김재철 사장과 현 경영진 등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셈이다. 이런 대형 사고를 일으킨 주인공은 방송문화진흥회다. 그동안 MBC를 제대로 관리 감독하기보다 MBC를 쥐고 흔들며 끊임없이 외부의 정치개입을 불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북한에서 과거 김정일의 '기쁨조'를 선발할 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대북 라디오방송 '북한개혁방송'은 지난 2월 탈북자 한 사람과 심층 인터뷰를 하고, 추가 정보를 보탠 '북한 기쁨조 및 봉사일꾼 선발사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26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기사에 따르면 그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평안북도 신의주 시당 5과 6과 지도원으로 근무했다. 그의 주된 임무는 중앙당의 지시를 받고 기쁨조 후보를 비롯해 젊은 남녀 일꾼을 뽑아 올려보내는 역할. 우리가
김정은의 `눈의가시`들이 털렸다... 김정은, 남한 `북한전문 매체` 사이버 테러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새정부 4대 정책기조를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기반구축은 다른 국정기조를 성공적으로 하는데 제일 중요한 정책기조"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교부, 통일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금 북한이 계속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고 한반도 주변의 국제정세가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외교부 통일부의 책임이 큰 만큼 각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참고로 박근혜 정부의 4대 정책기조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기반구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금을 폐지한 나라’ 북한이 외부세계를 향해 체제우월성을 선전할 때 빼놓지 않는 항목이다. 맞다. 북한은 공식적으로 세금이 없는 나라가 맞다. 1974년 3월 21일 “세금제도를 완전히 없앨 데 대하여”라는 최고인민회의 법령을 채택해 같은 해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고, 4월 1일. 북한은 이날을 ‘세금제도 폐지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북한만 모른 척하는 진실이 하나 있다. 세금을 폐지한 나라인 동시에 주민들의 노동력이 원천적으로 개인이 아닌 국가의 소유라는 점이다. 우
北이 유엔에 '한반도 핵전쟁 일촉즉발 상황' 을 통보했다고 한다. 북한이 정말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짖어대는 하룻강아지 짓을 계속하고 있다. 북한은 26일 미국과 남한의 도발 책동으로 한반도에 일촉즉발의 핵전쟁 상황이 조성됐다는 점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공개 통보했다. 북한은 이날 외무성 성명을 통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다지고 다져온 선군의 위력을 총폭발시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 존엄을 수호하는 반미 전면대결전의 최후 단계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또 "이제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표상적인 의미가 아니라 현실적인 의미를 띠게 됐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김용준)는 25일 박근혜정부의 국정목표와 국정과제, 인수위 활동내용 등을 담은 백서 '박근혜정부-희망의 새 시대를 위한 실천과제'를 발간했다. 731쪽 분량의 백서는 제1부 박근혜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목표, 제2부 국정목표별 국정과제, 제3부 인수위원회의 구성과 활동, 제4부 박근혜정부의 개막, 제5부 대통령 취임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백서의 표지에는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장 중앙무대 뒤편을 장식했던 반원형 오케스트라 그림을 실었다. 시대·지역·세대·계층을 뛰어넘어 각계각층의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천호선 진보정의당 최고위원이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에 대해 거듭 비판을 가했다. 천 최고위원은 지난 26일 오후 MBN '시사마이크'에 출연해 "안 후보의 출마는 민주통합당을 무시한 것일 뿐만 아니라 진보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의원직을 박탈당한 과정, 특수한 배경, 의미를 무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가 얘기하는 새로운 정치는 매우 모호하다"며 "새로운 정치라고 하면 정의로운 정치, 서민을 위한 정치여야 하는데 중요한 현안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도 보여주지 않고 모호한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7일 최근 잇따르는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국가 차원에서 사이버 위기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컨트롤타워 구축과 관련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과 위기관리 대책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황 대표는 "북한의 사이버전 역량이 세계 3위 수준이고 3천여 명에 달하는 전문 해커부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증언들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국가 차원의 사이버 위기관리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