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 지도부는 13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퇴색 되는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순방에서 좋은 성과를 내서 국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였다"면서 "청와대와 정부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비롯한 한미간 협상결과를 국민들에 소상히 알리는 귀국보고와 함께 조속히 후속조치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대통령께서는 필요시 야당대표를 포함해 국정을 협의하는 자리를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방미 기간 중 발생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공직자로서 있어서는 안 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번 일로 동포 여학생(인턴 직원)과 부모님이 받았을 충격과 동포 여러분 마음에 큰 상처가 된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박 대통령이 윤 전 대변인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일 "송구하고 죄송스럽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허 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대통령 순방 기간 중에 청와대 소속 직원의 민망하고도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며 "이 일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께서 심히 마음 상하신 점에 대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만큼 무조건 잘못된 일로서 너무나 송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또 "국민 여러분께 진심
1.김정은이 군사적 공갈을 치는 목적은 6·15-10·4연방제와 평화체제 실현이다. 이후 미군을 내보낸 뒤 "主體革命偉業(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 것, 곧 적화통일이다. 이를 위해 먼저 韓美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요구한다.북한은 적당히 돈 줘서 달랠 수 없는 곳이다. "평화를 위해서 북한에 지원하라"고 떠드는 이들은 간첩 아니면 다음 번 공갈을 모르는 바보들이다.2.7일 북한은 또 다시 불바다 협박에 나섰다. '조선인민군 서남전선사령부' 보도 형식으로 나온 내용은 이렇다."서남해상수역에서 강행되고 있는 적들의 도발적인 포사격으로 우리
MBC 이사 선임을 앞두고 MBC 안팎의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다. 10일 열린 방문진 임시 이사회에 여당 추천 김광동, 박천일, 차기환 이사가 불참한 것이나, 언론노조 기관지들이 이사 선임을 앞두고 김재철 체제 청산을 노골적으로 요구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나, 야당 추천 이사들과 김용철, 김충일 기회주의 2인방에 막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이사장의 모습 등 MBC 개혁 후퇴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다. 임시 이사회가 열린 10일, 소신과 철학이 뚜렷한 여권 3명의 이사가 모두 빠지고 김문환 이사장과 야당측 이사 3명, 2명의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청와대가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의 부적절한 행동과 관련, 10일 밤 춘추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과 대통령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사과문에서 “홍보수석으로서 제 소속실 사람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고 죄송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남기 홍보수석 사과문 전문. 먼저 홍보수석으로서 제 소속실 사람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대통령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분명히 말씀드릴
새누리당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의 무상보육의 대란을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9일 예산 부족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무상보육의 대란 우려와 관련, 서울시가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이 분야 예산이 적게 편성함으로써 대란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여당의 비판에 반발했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5~6월이면 서울시의 무상보육 얘산이 바닥날 정망이라고 하는데, 이는 대부분 시·도가 무상보육 예산을 전체 예산의 70% 수준으로 편성한 것과 달리 서울시는 10% 남짓 편성한데
싸이의 뮤직비디오 젠틀맨 심의를 놓고 전국언론노조 KBS본부(KBS본부노조)가 벌인 ‘수작’은 낯선 장면이 아니다. 논리 비약과 궤변, 침소봉대, 말 바꾸기, 이중 잣대 등 온갖 수법을 동원해 언론노조가 미운 놈을 어떻게 조지는지 그 전형적인 사례를 보여준 것뿐이다. 이번 해프닝에서 얻은 작은 소득이라면 KBS 심의실이 시시각각 변하는 가벼운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원칙을 지켰다는 점에서 국민의 방송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싸이는 싸이고 심의는 심의다. 싸이가 아무리 세계적 인기가수라고 할지라도 KBS 규정에 어긋난다면 봐주기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서울 구로동과 가산동 일대, 이하 G밸리)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첨단지식산업 단지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서울시는 지난 2일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편익시설 부족 등으로 G밸리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명실상부한 산업의 메카이자 창조도시로 새롭게 발전시키기 위한 ‘G밸리 飛上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계획을 밝혔다.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특히 1997년 3개소에 불과하던 G밸리내 지식산업센터가 2013년 현재 104개소로 급증했고 기업체수는 1만1천여개, 종사자수가 15만여명에 이르고 있지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4박 6일 간의 첫 해외순방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일 오후 전용기 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 기간 중에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하며 첫 한·미 정상회담,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한·미 경제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 굵직한 일정을 소화했다. 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각 지역을 방문한 첫 날에는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국경을 넘어선 소통에 나섰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청와대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대변인과 관련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청와대는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 주재로 아침 일찍부터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진상 파악을 위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과 민정수석실 등도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정수석실은 지난 9일 홀로 귀국한 윤 전 대변인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귀국하는 즉시 후임 대변인 인선에도 착수할 것으로 전해
북, 땅굴파기 3종 세트 ... 막파/후벼파/몰래파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8일(미국 현지시간) "우리 정부는 빈틈없는 강력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굳건한 공조를 강화하면서 단호하되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LA의 리츠칼튼호텔 3층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동포와의 만찬행사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에도)우리경제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여러분께서도 우리 안보와 경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주변의 미국인들에게도 잘 설명해주면 감사
여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배제키로 한 것에 왜 반발하는가? 새누리당이 이러니 새가슴의 새누리당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정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을 배제키로 한 것에 어떻게 새누리당이 야당같이 반발을 한단 말인가? 새누리당이 '임을 위한 행진곡'의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노래인지 진정 몰라서 이러는 것인가?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민주화 운동의 상징곡이었지만, 지금은 반정부 운동의 상징곡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은 민주
=청와대 제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마지막 기착지인 로스앤젤레스( LA)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데 이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6번째로 행한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마무리하고 이날 서부 LA로 이동했다. 특히 박 대통령이 시종일관 영어로 34분 동안 진행한 미 의회 연설은 유창한 영어실력은 물론 기립박수 6차례를 포함, 총 40여 차례의 박수갈채를 받는 등 화제를 모았다. 박 대통령은 어릴 적 미국인 교사에게 영어를 배운 뒤 정치 입문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8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상ㆍ하원 합동회의 영어 연설은 참석 의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약 34분간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하원 본회의장에서 행한 합동연설에서 한미 동맹 60년을 평가하고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북한에 대해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입각한 단호한 입장을 역설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두 나라의 관계가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격상된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소개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기반 구축 ▲동북아 지역 평화 협력 체제 구축 ▲지구촌 평화와 번영에
北 정은이의 `짝퉁` 스케일
UN 세계식량기구 등은 북한에 식량이 8월이면 바닥이 나고 대량아사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는 불길한 예측을 토대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대북식량지원문제가 연례행사처럼 거론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북한의 식량문제가 자연재해 등에 의한 불가피한 것이 아니라 6개월 치 1년 치 식량구입비용을 장거리로켓발사와 핵실험에 펑펑 쏟아 부음으로 인해 초래 된 인위적 기아로서 정치적 제도적 모순에 기인한다는 사실이다. 김정은은 김정일 사망 직후인 2012년 1월 1일 발표 된 신년사에서는 “현 시기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푸는 것은 강성국가건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제한하자! 핵방호시설은 없으면 만들면 되지만 정신이 무너지면 끝이다. 5월 8일, 오늘은 어버이날. 37살의 엄마가 9살 장애인 딸을 구하려고 25T 트럭에 뛰어들어 사망하고 딸은 크게 다쳤다는 뉴스가 우울하게 한다. 조선일보, 그 기사 옆에 탑기사 가 눈길을 끈다. 사실이었음 좋겠다. 속아만살아왔나 하겠지만 왜 북한이 미국의 눈을 속여가면서 기를 쓰고 핵무기를 개발했겠는가? 같은 날 인터넷 상의 맨 위 탑기사에는 “한국은 무슨 배짱으로 核방호시설을 만들지
국가행사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배제하는 것은 당연하다.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정부가 5·18 광주민주화 운동 기념행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배제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별도의 노래를 제정하기 위한 예산이 책정돼 있는데 아까운 예산 낭비하지 말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식의 주제가로 선정해 유가족과 광주 시민이 원하는대로 해줘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무성 의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이 민주화 투쟁의 대표적인 노래였다고 국가행사에서까지 제창을 해야 한다는 것은 어딘가 잘못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