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민주당의 이언주 의원의 선거사무장이 각각 벌금 200만원과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로써 하 의원과 이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사무장이 300만원 이상 벌금형이나 징역형을 확정 받은 경우에만 후보자의 당선을 무효를 규정하고 있기 때문.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은 13일 지난 총선 당시 자원봉사자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선거관계자에게 선거운동 지원금을 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하 의원의 선거사무장 김
종북좌파와 통진당 이정희 대표는 북한의 대화 무산 책임 전가에 동조하지 말라! 북한은 이번 남북 당국간 대화를 제의하면서 진정으로 대화를 하기 위한 것보다 대남 선동선전술로 사용하려는 불순의 의도를 갖고서 제의를 하여 대화를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란 식으로 진정성이 결여된 대화를 제의한 것이다. 북한은 대화를 제의하면서 6·15 공동선언 기념식의 남북 공동개최에 집착하는 것을 보면서 필자는 이 대화가 이루어지면 보여주기 쇼에 불과하고 성과는 없을 것이라고 예측을 하면서 남북대화 성과에 연연해 하지 말라는 제하의 글을 쓴 적이
[뉴스파인더 홍범호] 남북당국회담이 수석대표의 격 문제로 무산된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북한의 대남통으로 지난 4월 개성공단 조업 중단을 주도적으로 선언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북한 수석대표로 나서 불발된 회담을 비판했다.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은 12일 전직대통령들의 추징금 환수 작업과 관련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권에서 계속적으로 문제가 생겼는데 해결할 의지나 행동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전 전 대통령에 대한 추징금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전직대통령들의 추징금 환수 작업이 전 정부에서 제대로 되지 않고 있던 것을 강한 어조로 비판한 이후에 나온 것이라 주목을 끌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과 관련해서
대한민국 검찰이 정치검찰이 되어 스스로 신뢰를 잃고 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선거법을 적용하여 불구속 기소한 것은 아무리봐도 민주당과 좌파 시민단체의 압력에 대한민국 검찰이 무릎을 꿇은 모습이다. 검찰이 원 정 국정원장이 "종북 좌파 정치인들이 제도권에 진입해선 안 된다" 발언을 했다고 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하였다. 국정원장이 무엇을 하는 직책인가를 검찰이 잘 모르는 듯하여 필자가 한 수 훈수를 두려고 한다. 국정원장은 종북을 색출하고 간첩을 잡는 일이 최우선 직무이다. 당연히 국정원장이라면 "종북 좌파 정치인들을 제도권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 지도부는 12일로 예정된 남북 당국회담이 북한의 일방적인 통보로 전격 무산된 데 대해 일제히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도 정부의 원칙 있는 대북 정책을 지지했다. 또 북한에 대해서는 ‘격’에 맞는 진정성 있는 태도로 대화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오늘 서울에서 열리기로 한 회담이 국민과 국제사회의 기대를 저버리고 북한의 일방통보로 무산돼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남북 대화 자체를 치적으로 여겨지는 시대는 지났다. 보여주기식 대화가 아
결국 북한의 일방적인 거부로 남북 서울회담이 무산됐다. 북한은 우리 수석대표의 급을 문제 삼았다. 우리가 해야 할 말을 북한이 하고 있는 셈이다. 북한이 고의적으로 낮은 급의 인사를 보내 우리와 대화하려는 것은 잘못된 북한의 버릇이다. 여기에 맞서 기존과 다른 새틀을 짜 공평한 대화를 하려하는 정부의 결정에 동의한다. 잘했다. 남한에게만 유독 국제적 기준과 달리 우위에 서려고 하는 북한의 나쁜 버릇을 고쳐줄 필요가 있다. 현재 북한은 박근혜정부를 테스트, 내지는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분단되고 60여년이 지난 오늘. 우리가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최근 조사에서 민주당은 전주보다 2.5% 포인트 하락한 22.1%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이 전주 대비 5.3%포인트 상승해 50.9%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두 배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다른 여론조사도 대동소이한 모습이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분열의 정치에서 상생의 정치로 당의 이미지를 끌어올리려 애쓰는 것에 비하면 성적이 신통치가 않다. 왜 그럴까? 1차적인 이유는 안철수 의원의 원심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이 안철수 신당에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청와대가 12일로 예정된 남북당국회담이 북한의 일방적인 통보로 무산된 것에 대해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격(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말을 좀 아끼겠다”면서도 이번일 때문은 아니지만 대통령에게 들은 말이 있다. ‘형식은 내용을 지배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평소에도 대통령은 이런 말을 여러 번 했다”며 “이 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일을 대통령이 지시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 말이 굉장히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여야 지도부는 12일 앞서 북한이 남북당국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한데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냈다. 새누리당은 북한이 진정성을 갖추고 성실하게 대화에 임할 것을 주문했고 민주당은 소모적인 기싸움은 접어두고 우리정부가 끈질기게 회담을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북한이 남한을 동등한 대화상대로 생각하는지 의문”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황 대표는 “대북 전문가들은 조평통 서기국 국장을 회담에 걸맞는 지위로 판단하지 않음에도 통일부 차관을 문제 삼아 대표단 파견을
83세의 김일성은 1994년 7월 8일 사망했다. 그의 공식적인 사망 원인은 심근 경색 이후의 심장 쇼크인데, 북한 최고의 의료진들을 주치의로 두고 있으며, 고령이었던 관계로 항상 건강 체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그 죽음에 대해서는 음모론도 많았다. 일부에서는 권력욕에 사로잡힌 김정일이 경제가 한참 어려워지기 시작한 90년대 초중반에 경제 실패의 책임을 지지 않고 권력을 승계하기 위해 김일성을 죽였거나, 최소한 김일성이 심장 쇼크로 죽는 과정에서 의료진들이 어떤 대처도 하지 못하게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실제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새 정부의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각 부처가 모든 정책 추진에 얼마나 많은 반듯한 일자리를 창출하느냐를 항상 염두에 두고 우선순위를 판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어떻게 일자리를 늘리고, 질을 높일 것인가 등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짜낸다면 구체적 액션플랜의 합의가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정부의 정책 평가기준과 관련 “새 정부가 각각의 기조에 맞게 정책들을 평가하겠다고 발표하고 노력하지만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여야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남북 당국회담’의 의제 설정과 향후 남북 관계 개선 방향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이번 남북 당국회담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북한의 인권문제와 비핵화 문제가 회담 의제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간의 대화를 이어가 경색된 남북 관계를 풀고 정상회담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은 “남북 간 가장 중요한 현안은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은 11일 오전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해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의 주장은 검찰 수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정치가 직접적으로 검찰 수사에 개입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이제까지 여야가 주장하고 노력했던 검찰에의 정치 불개입 원칙을 무시하고 역행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황교안 법무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을 검토하는 한편 검찰이 원세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전력난의 주범인 원전 비리 문제에 대해“원전 관련 비리를 하루 빨리 찾아내서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국가의 기강을 흩트리는 사람들에 대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책임을 지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오래 전부터 누적된 원전비리가 밝혀져서 큰 충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이런 문제는 역대정부를 거치면서 쌓여온 일이다. 여아 정치권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해야 한다”며 “새 정부에 전가할 문제는 아니다. 과거 정
민주당이 국정원 전 직원을 고위직과 공천으로 매수하여 일어나 사건이다. 민주당이 국정원 전 직원을 고위직과 공천으로 매수하여 정보를 제공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일보가 밝혔다. 전직 국정원 직원 김모씨는 지난 대선 전 국가정보원의 대북 심리전 활동을 민주당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검찰 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모씨는 민주당 측으로부터 "대선에서 (민주당 집권에) 크게 기여하면, 민주당이 집권한 뒤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자리나 총선 공천을 주겠다"는 내용의 제안을 받았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그러나 '민주당 고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1일 서울시가 전력난 극복 방안으로 지하철 감축 운행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절전도 매우 중요하지만 지하철은 서민들의 발에 해당되기 때문에 다른 쪽에서 절전 노력을 강화하고 지하철 감축 운행은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며 “서민들의 교통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지하철 감축 운행은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들의 교통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하철 감축운행은 신중하게
국제사회의 룰을 무시한 채 날뛰다 결국 궁지에 몰린 북한. 강제로 근로자 전원을 철수 시켜 스스로 문을 닫게 만들어버린 개성공단과 박왕자씨 피격사건을 사과하지 않아 단절된 금강산 관광사업, 일방적으로 협의를 끊었던 이산가족 상봉 및 남북 통화라인까지. 모든 당근을 꺼내들고 우리에게 대화의 제스쳐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어찌됐든 한민족이라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불바다를 운운하며 전쟁을 들먹인 그들이다. 그러나 어찌된 것인지 우리들도 북의 말도 안 되는 기만을 이해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 기가막힐 노
까불다 혼나는 일본원숭이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곽상도 민정수석은 10일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일선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압력을 행사했다는 민주당 신경민 의원의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 곽 수석은“(신 의원의 발언이)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팩트 자체가 사실무근이다”라고 말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곽 수석은 이어 “지난 4월에도 이와 비슷한 해명을 한 적이 있다. 수사팀에 물어보면 금방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국정원 선거개입 진상조사 특위' 위원장인 신 의원은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