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과반수는 국내에서도 일본처럼 지진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5일 ‘우리 정부가 지진 발생 시 대비책을 잘 마련하고 있는??箚?묻는 긴급 설문조사를 한 결과,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지진피해를 입을 수 있을 것인가?’라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3.5%가 가능성이 있다(매우 그렇다 22.4%, 대체로 그렇다 41.1%)라고 답했다. 반면 30.0%는 가능성이 없다(그렇지 않다 25.0%, 전혀 그렇지 않다 5.2%)고 응답했으며, 잘 모르겠다 응답은 6.3%였다. 연령별로는 한반도
차기 대권주자 후보군 중 선두를 달리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5일 ‘차기 대권주자 적합인물’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6.5%의 응답자가 박근혜 전 대표를 손꼽았다. 이어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이 10.7%로 뒤를 이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달 17일 같은 조사에선 지지율 34.5%로 이번에 2.0% 포인트 지지율이 상승했다. 최근 야당의 유력 대선후보군으로 윤곽을 나타내고 있는 유시민 연구원장은 지난달 11.5%에서 0.8% 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이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이하 국본)는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이상우 판사가 검찰 구형에 5배나 증액해 판결한 데 대해 ‘의도가 무엇이냐’고 따지며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이상우 판사는 지난 달 16일 ‘2009년 6월24일 서울 대한문 앞에 설치된 불법시설물인 이른바 노무현 시민분향소를 철거했다는 이유‘로 서 본부장에게 ‘500만 원의 벌금을 내라’는 약식명령 내린바 있다. 이 벌금 액수는 검찰이 구형한 100만 원을 5배나 증액한 것이어서 일반적인 관행을 넘어섰다는 게 전문가의 견해다. 이에 국본측은 성명을 통해 “2009
아이유와 유인나, 티아라 지연이 걸그룹 미쓰에이에 합류했다? 세 사람은 오는 20일 방영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2부 '영웅호걸'에서 미쓰에이로 깜짝 변신한다. 아이유와 유인나, 지연은 최근 공군 20전투 비행단을 찾아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를 선보였다. 이들은 미쓰에이가 입었던 무대의상을 입고 등장해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미쓰에이로 변신한 세 사람은 귀여운 치어걸 안무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섹시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춰 장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이유는
배우 김수현이 가수로 깜짝 데뷔했다. 김수현은 지난 17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연출 김형중)에 출연해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의 OST '드리밍'(Dreaming)을 열창했다. '드리밍'은 김수현이 직접 참여한 OST곡이다. 김수현은 '드림하이'에서 천재 음악소년 송삼동 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을 선사했다. 이날 무대에서도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네티진들은 김수현의 깜짝 가수 데뷔 무대에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김수현 가창력 최고", "드라마 속 삼동이가
KBS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다시 시청률 40%에 바짝 다가섰다. 1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한 '웃어라 동해야' 118회의 전국시청률은 38.3%로 집계됐다. 전회 시청률 36.5%보다 1.5%포인트 올랐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웃어라 동해야'는 최근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을 보였다. 일본 대지진과 '장자연 편지 사건' 등으로 시청자의 눈이 뉴스에 쏠리면서 하락세를 탄 것. 지지부진한 이야기 전개도 한 몫 거들었다. 그러나 극의 중요한 키워드인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시청률은 상승세로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전 연쇄 폭발사고와 관련해 국내 원전도 일제 점검하고 필요시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대책회의를 주재, “전문가들로부터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이 매우 우수하고 안전하고 지금도 잘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보고받았다”라면서도 “이 기회에 우리나라도 일제히 점검하는 계기를 삼아야 한다”고 언급하며, 원전 안전성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은 “전면점검하고 매뉴얼을 다시 점검한 뒤 더 보완할 것이 있는지 이런 자세를 갖고 일해 달라”고 당부하며 행안부와 외교부에 대해 각각 “평
2009년 12월 화폐개혁이후 북한의 경제난이 더욱 열악해져 주민들은 물론 군부대의 군관(장교)들까지 생활난에 쪼들려 가는 속에 최근에는 적지 않은 국경경비대 군관(장교)들도 탈북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국에서 탈북자 구출활동을 하는 차모(37세)씨는 전화통화에서 “이제는 국경경비대 장교들이 탈북도우미”라며 최근 국경경비대 군관(장교)들이 돈벌이를 위해 탈북자들을 중국으로 보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최근 세 가족이 무사히 탈북하여 현재 중국에서 한국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들 세 가족 중
KT문화재단(이사장 박부권)은 천안함 피격 1주기를 맞아 천안함 승화자 46용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널리 추모하며,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통한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모의 글쓰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천안함 46 용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내용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이면 가능하고, 형식은 제한 없으나 분량은 한글 140자 이내로 한정하고 있다. 접수방법은 KT문화재단 트위터계정 (@ktcf46)에 맨션으로 트윗하면 되는데, 천안함 사건 1주기인 오는
직장인은 일주일 중 가장 행복한 요일로 ‘금요일’을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50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행복에 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에 해당하는 43.8%의 응답자는 금요일이 행복하다고 답했다.이어 △토요일(28.7%) △일요일(8.8%) △행복하지 않다(7.5%) △월요일(5.0%) △화요일(2.6%) △수요일(2.0%) △목요일(1.6%) 순이었다. 하루 시간별로는 2명 중 1명에 해당하는 57.4%의 응답자가 ‘저녁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신하균의 조카로 밝혀져 화제가 됐던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리더 은영이 뛰어난 춤 실력으로 또 한번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용감한형제 ‘브레이브걸스’ 파워풀 섹시댄스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동영상은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은영과 혜란이 춤 연습을 하는 장면으로, 그들의 현란한 춤솜씨가 돋보인다. 이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베스트 영상으로 기록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은영은 빼어난 각선미와 뛰어난 춤 실력을 뽐내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신하균도 멋있는데 조카도 멋있네”, “춤실력을 보
최근 다음 메일을 사용하고 있는 탈북자단체와 북한인권운동단체 회원들 앞으로 북한 해커들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낚시메일들이 날아오고 있다. 필자가 사용하는 다음메일에도 정체를 알 수 없는 두 개의 메일이 날아왔는데, 지난 15일 3시 44분에 ‘김부장’ 으로부터 날아온 메일은 “안녕하심니까. 부탁하신 자료를 보내드림니다 졸고가 업무/연구에 참고가돤다면 좋겠음니다”는 내용과 함께 ‘북한가격현황’이라는 문서가 첨부되었으며 용량은 148k이다. 18일 9시 5분에도 ‘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18일 4.27 김해을 재보선과 관련, "야권이 단일화가 된다면 굉장히 어려운 싸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부소장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노 전 대통령의 영향력과 김태호 전 지사의 인지도가 김해을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김해을은 여러 가지가 다 어우러진 지역으로 봐야 한다"며 "지난 번에 김경수 전 비서가 나오려다 후보 단일화 문제 때문에 그만두고 그 다음에 참여당의 이범수 씨가 나온다고 돼 있다"고 말했다. 그
연예계 공식커플인 세븐과 박한별의 다정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븐♥박한별' 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연한 베이지색으로 커플룩을 입고 서로 마주보며 상체를 앞으로 내밀어 기대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래 커플이면 한사람이 부러워야 되는데 둘다 부럽다","빨리 결혼해라","너무 잘어울리고 이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한별은 윤은혜, 차예련, 유인나와 함께 출연한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감독 허인무)'의 활발한 홍보활동을
배우 윤은혜가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윤은혜는 지난 17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MC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에 출연해 특별한(?)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윤은혜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마이블랙미니드레스'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박한별과 가수 소리, 케이윌, 전현무, 박휘순 등과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윤은혜는 MC 유재석의 "콤플렉스가 있냐"는 질문에 "박한별처럼 인형같이 생긴 여성분의 옆에 있으면 내 외모는 상대적으로 평범해보인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신봉선은 윤은혜의 말에 발끈하며 "그럼
배우 장동건이 일본 지진, 쓰나미 피해자를 돕기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장동건은 지난 17일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성금을 쾌척했다. 장동건은 지난 2008년부터 세계 빈곤국을 대상으로 긴급구호와 식량원조를 하는 WFP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WFP는 "장동건이 기부한 2억원을 일본 지진 피해자 중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데 사용한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WFP를 통해 "수많은 인명 피해와 계속되는 재난의 공포를 겪고 있는 피해민들의 아픔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면서 "나의 마음은 일
그룹 베이비복스 심은진, 윤은혜, 간미연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우정을 과시했다. 심은진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은혜의 두번째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시사회! 용산 CGV 왔어요~~!! 은혜 홧팅!!^^" 이라는 글과 함께 셋이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은혜, 심은진, 간미연은 똑같이 손가락으로 브이(V)를 해보이며 다정하게 웃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녀삼총사다"," 이쁘고 아름답다","셋이 너무 다정해보여 보기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감독 허인무)'는 20대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2010-2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서 탈락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와 관련, 리버풀은 한국시간 18일 영국 리버풀 앤필드서 열린 포르투갈 브라가와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겼지만 앞서 1차전에서 0대 1로 패한 만큼 8강 진출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맨시티 역시 8강행이 좌절됐는데 우크라이나 디나모 키에프와 2차전에서 1대 승리를 거뒀음에도 불구, 통합 골득실에서 뒤지면서 결국 8강 진출문턱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우선 리버풀은 모두 12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브라가의
MBC뉴스데스크의 이정민 앵커가 임신 6개월째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MBC 측에 따르면 이정민 앵커는 결혼 2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해 임신 23주차 6개월을 맞았다. 임신에 대해 이정민 앵커 "실제 몸무게는 많이 늘었지만 방송에 비춰지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며 "이제 6개월 접어들어 조금씩 티가 난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를 위해 좋은 생각을 해야 하는데 뉴스에 정반대의 아이템들이 많아서 힘들 때가 많았다"며 "특히 연평도 포격사건 때가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뉴스투데이' 이문정 기상 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8일 최시중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과 관련, “부적격 보고서를 관철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제 차수 변경까지 하면서 청문회를 이어 가려고 했는데 한나라당 의원들이 몇 명 남고 자리를 떠버려 정족수를 못 채워 의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김재윤 간사가 청문보고서는 채택할 수가 없고 만약 채택하려고 하면 몸으로라도 막겠다고 기자들에게 발표한 것으로 안다”며 “김재윤 간사와 당 전문위원이 청문보고서 작성에 대해 한나라당 간사와 논의하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