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33)이 3인조 혼성그룹을 결성했다. 22일 은지원의 소속사 G.Y.M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이 길미(28)와 래퍼 타이푼(23, 양태웅)과 3인조 프로젝트 그룹 '클로버'(Clover)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솔로가수로 활동하던 은지원이 그룹으로 돌아온 것은 지난 2000년 젝스키스 해체 후 10여 년 만이다. 소속사측은 "세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로 오랜 기간 함께 음악 작업을 해왔다"며 "평소 은지원은 이들과 함께 그룹 활동을 희망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는 은지원을 비롯한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비스트가 일본 오리콘차트에서 아시아 그룹 데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2일 일본의 오리콘스타일은 "비스트가 지난 16일 발매한 데뷔 싱글 '쇼크'(Shock)로 오리콘 주간차트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간 1위는 일본 아이돌그룹 AKB48의 유닛 'Not yet'(16만장)이 차지했다. 일본어 버전으로 발매한 비스트의 '쇼크'는 발매 1주일 만에 2만9천장을 팔아치웠다. 비스트의 오리콘 순위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그룹의 데뷔 기록 중 최고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빅뱅이다. 빅뱅은 지난 2009년 6월 발매한 메이저 데뷔싱
4.27 재보선이 치러지는 전남 순천 지역에 민주당이 무공천 원칙을 내세웠지만 당내 반발로 인해 지도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순천 지역은 손학규 대표가 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한 ‘통 큰 양보론’을 제기하면서 무공천을 선언한 곳. 하지만 순천 지역은 민주당의 ‘텃밭’인만큼 소속 당원들과 예비후보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허상만 예비후보는 21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은 갖고 “민주당 지도부는 이미 ‘무공천 논의’를 통해 권한남용을 저질렀고, 그 발표를 차일피일 미룸으로 해서 스스로 정당성이 없음을 인정하고 있다
최근 김정일 독재정권이 탈북자들의 대북송금 등 북한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그들의 가족들을 추방할 것이라는 소식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많은 탈북자들은 김정일 독재정권이 탈북자들의 가족들을 추방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가족들의 신변을 걱정하지만 북한내부소식에 정통한 탈북자들의 일각에서는 김정일 독재정권이 절대 수많은 탈북자들의 가족을 무자비하게 추방시켜 적대대상으로 만들지는 못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유는 김정일 독재정권이 북한사회에서 핵심계층(지지세력)을 보유 유지하고 적대세력을
배우 이성용과 10년째 열애중인 배우 우희진(36)이 22일 “이젠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졌다”며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임을 암시했다. 우희진은 이날 오후 1시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MBC 새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 기자간담회에서 “예전에는 일이 좋아서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제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조카를 보면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조카의 용변도 치워주고, 목욕도 씻겨주면서 엄마처럼 애정을 듬뿍 쏟았더니 이젠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
평양시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두 명의 러시아 여성이 등장했다. 이 사진은 중국의 주진조선 웹사이트에 올랐는데, 많은 네티즌들은 “합성이다” “합성이 아니다”라는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뉘면서 아직까지 이에 대한 해답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필자의 입장에서 볼 때, 이것은 합성사진이 아니다. 북한 주민들은 이러한 미니스커트를 입을 수 없지만 외국인들이 입는 것은 단속대상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북한 당국은 외국인들의 이러한 옷차림을 놓고 자본주의 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는 22일 오전 두 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지만 ‘여론의 눈치 보기’로 인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당초 정개특위는 이날 공청회 개최 계획안건을 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전체 20명 위원 중 8명만이 출석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공직선거법 관련 공청회 계획서 채택 안건만 상정한 뒤 11분 만에 산회했다. 정개특위에서는 ▲소액후원금제 등 정치자금제도 개선 ▲지구당 부활 ▲석패율 제도 ▲지역구 재조정 ▲선거법 처벌 조항이 ‘5대 쟁??막?꼽힌다 그러나 이 같은 쟁점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대통령 추천 몫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신용섭(53·사진) 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을 내정했다. 서울 출신인 신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방통위 통신정책국장과 정보통신부 전파방송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이에 따라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포함한 ‘방통위 2기’ 상임위원 5명의 인선이 모두 끝났다. 한나라당은 홍성규 중앙대 석좌교수를, 민주당은 양문석 현 방통위원과 김충식 전 동아일보 기자를 각각 상임위원으로 추천했다. 이들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가 과거 ‘스펀지 실험녀’로 출연 당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1일 KBS 2TV ‘스펀지 제로’에서는 화장으로 인한 착시현상을 소개하던 중 ‘스펀지 실험녀’로 출연했던 고우리의 과거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이 공개된 후 당황하는 고우리에게 MC 이휘재는 “우리는 아무 말도 안했는데 왜 혼자 쓰러지느냐”며 “KBS가 망하지 않는 한 저 자료사진은 평생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고우리는 “데뷔하기 전 ‘스펀지’ 실험에 참여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화장 예쁘게 해준다고 해서 왔었다”고 답해 출연진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UAE 유전개발 확보가 과장된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이 “사과는 않고 적반하장”이라며 날을 세웠다. 배은희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천 의원이 오역한 혹은 의도적으로 왜곡한 영문기사의 내용을 보면 UAE 유전개발 계약을 위해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한 Statoil 등이 경쟁을 했으며, 한국석유공사가 개발권을 따내었고, 기존의 개발자들인 ExxonMobil 등이 재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더 높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즉,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들이 다시
중견그룹인 LIG그룹 계열사 LIG건설이 22일 법정관리를 전격 신청하자 현재 건설 중인 아파트 입주일정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LIG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건설현장 공정은 70~80%가량 진행됐다”라면서 “대한주택보증에서 보증을 받았기 때문에, 입주는 무리가 없을 것”이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 역시 “법정관리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자체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능력이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LIG건설은 유동성 위기 때문에 관리를 신청한 것이라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업은 마
개그맨 박명수의 부인으로 더 잘 알려진 의사 한수민 씨의 최근 사진이 2년전 공개된 모습보다 더 젊어 보여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한 네티즌은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박명수 부인 2년 전 vs 최근 모습’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씨의 병원 홈페이지에 있는 프로필 사진으로 2년전 모습과 최근의 모습을 비교해 놓았다. 특히 사진 속 한씨는 과거보다 현재가 더 젊어 보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동안 외모’로 더욱 눈길을 끌고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둘이 잘 어울림.. 민서동생도 하나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가 항전의지를 내비쳤음에도 불구, 다국적군의 3차 공습이 이어지면서 항간엔 그의 아들인 카미스의 사망설까지 나돌고 있다. 이와 관련, 다국적군은 현지시간 지난 21일 밤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와 카다피의 고향인 시르테 등 은신처로 거론되고 있는 지역과 군사시설 등에 대한 집중 공습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외신들은 트리폴리에서 대공포가 연속 발사된 이후 남부지역의 카다피 관저 쪽에서 강력한 폭발음이 들리는 등 최소 2차례이상 폭음이 도시전체를 뒤흔들 정도였다고 보도했으며 리비아 국영TV에선 트리폴리의 여러 곳이 공
지난 2007년 학력위조와 정계 로비로 수감됐던 신정아(전 동국대교수) 씨가 자신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큰 관심을 보여 화제다. 신 씨는 2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자전에세이 ‘4001’(사월의 책)출판 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스 리플리’에 대해 아느냐는 질문에 “주변분들이 연락을 해줘서 기사를 봤다”며 “아직 드라마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일단 드라마가 시작되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드라마의 소재가 되는 것 자체가
재외국민에 이어 파병군인에 대한 참정권 허용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유정현 의원(한나라당·사진)은 22일 파병군인의 참정권 보장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 상 공관이 있는 국가에만 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어 공관이 없는 국가에서는 실질적으로 투표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다. 유 의원은 “공관이 없는 국가에 파병된 군인의 경우 국외부재자 신고는 우편으로 가능하지만 거소투표에 대한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투표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또 공관이 있더라도 작전지역을 벗어나 먼 거리를 이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일상에서 일어나는 문제부터 지진 등 재해까지 전반적으로 안전(의식)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전문제는 상당히 중요한 과제인데 안전 불감증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볼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를 위해 유치원에서부터 안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재난방송 시스템도 잘 갖춰 재난 발생 시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 지진과 리비아 사태
4·27 김해을 재보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참여당 이봉수 예비후보는 22일 한나라당 예비후보인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겨냥, “김 후보가 왜 김해에 출마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는 도지사로 지냈던 지난 시절에 김해 지역에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사람”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추진됐던 혁신도시 선정에 있어 김해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그런데도 김해를 제외시켜서 김해 발전에 대한 핵심전략을 추진할 수 없게 만든 장본인”
민주당 유선호 의원은 22일 정운찬 전 총리의 동반성장위원장 사퇴 논란과 관련, “대·중소기업 상생의 가치와 정신은 온데간데 없어졌고, 여권 내부의 서로 헐뜯는 험한 모습만 볼썽사납다”고 비난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대기업의 머리카락만한 이익까지도 보호하기 급급하면서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하자는 데는 혈안이 돼 공격하는 이 나라 지도층의 모습에 보통사람들은 허탈하기까지 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정권 들어서 대기업들의 계열사 몰아주기, 부자감세정책 등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가 극심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국가방재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치원부터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전문제는 상당히 중요한 과제다. 안전 불감증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볼 일”이라며 “일상에서 일어나는 문제부터 지진 등 재해까지 전반적으로 안전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국민들이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통령은 일본국민들의 차분하고 침착한 대응을 염두에 둔 듯 “유치원에서부터 안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재난방송시스템 역시
북한의 붕괴를 대비한 중국정부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21일 자유북한방송국의 중국 심양시 소식통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중국 정부가 북한 급변 사태시 북한을 탈출할 대규모 난민을 위한 수용시설 건설을 시작했다. 소식통은 단동시의 간부로부터 입수한 소식이라고 이야기. 그의 말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북한의 급변 사태시 발생할 탈북 난민을 수용하기 위해 중국 단둥시의 교외에 3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집단부락을 건설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소식통은 “이미 30만 명의 난민을 수용할 수 있는 집단부락을 건설할 데 대한 중앙정부의 지시가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