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민주당은 23일 4.27 재보선을 앞두고 야권에서 후보단일화 논의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 “정당정치를 왜곡시키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같이 비판한 뒤 “자신의 정강정책과 후보를 놓고 국민의 심판을 받아 경쟁해야 할 정당이 다른 당에게 후보를 양보한다는 것은 자신들의 지지자들을 스스로 헌신짝처럼 버리는 꼴”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대의정치를 통해 참정권을 행사하고 있는 국민들 입장에서 볼 때 정치적 냉소와 무관심을 부채질 할 것”이라며 “국민세금으로 정당 지지도에 따라 국고보조금을 지급하고
배우 하정우가 로맨틱코미디 영화로 돌아온다. 23일 소속사 엔오에이엔터테인먼트는 "하정우가 로맨틱코미디 영화 '러브픽션'(전계수 감독, 삼거리픽쳐스 제작)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여주인공은 공효진이 발탁됐다. '러브픽션'은 연애에 소심한 소설가가 매력적인 여인을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뮤지컬 '삼거리 극장'으로 한국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전계수 감독과 하정우-공효진이 의기투합해 제작 전부터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정우는 '러브픽션'에서 딱 1권 낸 소설이 성공한 이후로
배우 장나라가 아시아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장나라는 지난 22일 오후 7시(현지시각) 홍콩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1회 아시아 레인보우 드라마 어워즈'에 참석했다. '레인보우 국제 영상제'는 올해부터 드라마 영상 부문을 신설하고 아시아의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에니메이션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의 꽃인 홍보대사로 장나라가 발탁됐다. 장나라는 레드 카펫에서 매혹적인 빨간 드레스를 입고 입장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프닝 무대에 선 장나라는 "세계 각지에서 큰 재앙을 당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에서 지진과 해일로 많은 사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3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한 '웃어라 동해야' 121회의 전국시청률은 38.6%로 집계됐다. 전회(39.2%)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이날 TV 프로그램 중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봉이(오지은 분)를 사랑하는 동해(지창욱 분)에게 연적이 나타났다. 봉이 오빠 태훈(알렉스 분)의 죽마고우인 선우다. 선우는 최근 카멜리아 호텔에서 봉이와 조우한 바 있다. 태훈의 집을 방문한 선우는 봉이에게 노골적으로 관심을 드러냈다
배우 김보연의 다재다능한 딸 김은서가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정한 '엄친딸'"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김보연은 지난 22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일본에서 유학 중인 큰 딸 은서양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은서양은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현재 와세다 대학에 입학을 준비 중인 재원이다. 영어와 일본어, 불어, 스페인어 등 총 5개 국어를 구사한다. 특히 여배우인 엄마 못지 않은 미모를 지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보연은 "같이 있어주지도 못하고 잔소리만 하는데 이해하길 바란다"며 딸에 대한 애틋함
아이유와 세계적인 여가수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의 듀엣무대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은 오는 23일 '수요예술무대'(MC 바비킴)에서 최근 내한한 코린 베일리 래와 아이유의 듀엣무대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린의 음악으로 가수의 꿈을 키운 아이유와 코린의 '풋 유어 레코즈 온'(Put your records on)의 무대가 전파를 탄다. 코린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은 따뜻한 가사로 평론과 대중을 사로잡으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션이다. 지난 2005년 '라이크
아이돌그룹 터치(TOUCH)가 내달 5인조로 컴백한다. 소속사 YYJ엔터테인먼트는 "터치가 7인조에서 5인조로 팀을 재정비하고 오는 4월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터치는 지난해 10월 7인조로 데뷔했다. 이번 앨범은 다빈과 민석을 제외하고 한준과 준용, 영훈, 선웅, 성용 등 다섯 멤버가 활동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보컬 다빈은 목소리 톤이 그룹 전체와 어우러지지 않아 팀을 나가기로 했고, 랩 담당인 민석은 건강상의 문제로 당분간 활동을 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다빈은 현재 다른 소속사와
지난 2007년 학력위조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스캔들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정아 씨가 자전 에세이 ‘4001’을 출간, 또 한 번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 씨는 22일 ‘4001’ 출간 기념 간담회를 통해 변양균 전 실장,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등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신 씨가 출간한 에세이 내용과 일부 정치권 인사들에 대한 폭로는 세간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공교롭게도 신 씨가 출간 기념회를 가진 날은 고 장자연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한 항소심 2차 공판이 있었던 날. 최근 장 씨 사건은 수감 중인 전 모
4.27 재보선 분당을 전략공천 후보로 거론됐으나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였던 정운찬 전 총리가 새로운 스캔들 의혹에 곤혹스런 상황에 처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한 정재계의 비난이 빗발치자 동반성장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는 초강수를 두면서 선거에 출마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이 와중에 지난 2007년에 학력위조 파문을 야기한 신정아 씨의 폭로까지도 터져나왔다. 당장 여권에선 도덕성에 타격이 불가피한 정 전 총리에 대한 의혹에 적지 않은 충격과 함께 정치적 부담까지 느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난 2007년 학력위조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스캔들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신정아 씨가 자전 에세이 '4001'을 출간했다. 신 씨가 출간한 자전 에세이에는 "정운찬 전 총리는 나를 밤마다 불러낸, 도덕관념 제로인 사람", "일간지 출신 국회의원이 성추행했다"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만한 내용이 들어 있다. 신 씨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에세이 출간기념회에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등 일부 정치권 인사 등의 실명을 거론한 것과 관련, "매일매일 일기를 쓴 내용"이라며 "당연히 일기에는 실명이 언급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3일 쪼개기 후원금 의혹과 관련, “선거 끝나고 거의 6개월 동안 가만히 있다가 최근에 정치적인 쟁점이 되니까 언론에도 보도가 됐고 수사에 들어갔다”며 검찰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김 지사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김문수 후원회라는 명칭 때문에 제 사진을 넣고 제 이름을 훼손하니 피해가 막심하고 상당히 억울한 이야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후원금을 보낸 업체에 경기도가 3년 동안 360억 원을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버스업체는 적자가 나기에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를 한다”며
홈플러스가 오는 24일부터 국내산 생닭을 국내 최저가인 마리당 1,000원 초특가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홈플러스가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한 달간 진행하고 있는 ‘착한 가격’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초 매주 목요일마다 특정 상품군을 파격가에 제공하는 ‘한목(木) 잡는 날’ 행사의 고객 호응을 반영해 하루 행사를 일주일로 확대해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서귀포점을 제외한 전국 122개 점포에서 국내산 생닭(중량 500~600g) 한 마리를 정상가보다 80% 이상 저렴한 1,000원 초특가에 판매한
MBC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의 가수 김건모 재도전 논란에 대해 담당 PD를 교체하는 강수를 던졌다. MBC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나는 가수다’ 담당 김영희 PD를 교체하고 안우정 예능국장을 지휘책임을 물어 구두 경고했다고 밝혔다. MBC는 “녹화 현장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출연진과 제작진이 합의해서 규칙을 변경했다고 하더라도 ‘7위 득표자 탈락’은 시청자와의 약속이었다”며 “기본 원칙을 지키지 못한데 대한 책임을 물어 김 PD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리파 배우로 알려진 김보성이 부상으로 왼쪽 눈을 실명, 현재 시각장애 6급이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보성은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녹화 중에도 선글라스를 쓰는 이유에 대해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며 “현재 시각장애 6급이다”고 밝혔다. 이어 “20년전 친구를 구해주려다가 실제로 13대 1로 난투극에 휘말린 적이 있다”며 “상대방이 쌍절곤으로 오른쪽 눈 근처를 가격해 하마터면 양쪽 눈 모두 실명할 뻔 했다”고 말했다. 또 “건강을 해치는 것은 가족에 대한 의리가 아니다”며 “터프가이 이미지에서 탈피
오는 26일이면 ‘천안함 폭침사건’이 발발한지 1주기가 된다. 이에 천하무적 봉반장은 ‘천안함 주간’을 맞아 46명의 희생장병들을 추모하며 좌파진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봉반장은 22일 제4화 “휴우~국가보안법은 뭐하나 몰라! X발~” 편을 방송하고 “6.25를 남침이라 불러선 안된다”는 강연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도올 김용옥씨를 비판했다. 봉반장은 “화가 나서 오늘은 그냥 돌 김용옥씨라고 하겠다”라며 “(6.25 남침 전쟁을) 남한과 미국 탓으로 돌리고 김일성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고 있는데 이런 사람을 교수라고? 국가보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을 방문해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주한 일본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지진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뉴스파인더 윤영섭 기자 (satire1@newsfinder.co.kr)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22일 주한 일본대사관을 방문해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기원했다. 안 대표는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우리 국민들도 일본 국민들의 대재앙을 정말 함께 아파하고 또 함께 걱정하고 있다”며 “일본 국민들이 잘 극복하기를 기원하고 모든 일이 잘 풀려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주한 일본대사는 “덕분에 우리는 용기를 한국에서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분들이 우리한테 보여주었던 따뜻한 마음을 우리는 잊어버릴 수 없을 것”이라고
비스트가 일본 오리콘차트에서 아시아 그룹 데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2일 일본의 오리콘스타일은 "비스트가 지난 16일 발매한 데뷔 싱글 '쇼크'(Shock)로 오리콘 주간차트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간 1위는 일본 아이돌그룹 AKB48의 유닛 'Not yet'(16만장)이 차지했다. 일본어 버전으로 발매한 비스트의 '쇼크'는 발매 1주일 만에 2만9천장을 팔아치웠다. 비스트의 오리콘 순위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그룹의 데뷔 기록 중 최고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빅뱅이다. 빅뱅은 지난 2009년 6월 발매한 메이저 데뷔싱
가수 은지원(33)이 3인조 혼성그룹을 결성했다. 22일 은지원의 소속사 G.Y.M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이 길미(28)와 래퍼 타이푼(23, 양태웅)과 3인조 프로젝트 그룹 '클로버'(Clover)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솔로가수로 활동하던 은지원이 그룹으로 돌아온 것은 지난 2000년 젝스키스 해체 후 10여 년 만이다. 소속사측은 "세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로 오랜 기간 함께 음악 작업을 해왔다"며 "평소 은지원은 이들과 함께 그룹 활동을 희망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는 은지원을 비롯한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4.27 재보선이 치러지는 전남 순천 지역에 민주당이 무공천 원칙을 내세웠지만 당내 반발로 인해 지도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순천 지역은 손학규 대표가 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한 ‘통 큰 양보론’을 제기하면서 무공천을 선언한 곳. 하지만 순천 지역은 민주당의 ‘텃밭’인만큼 소속 당원들과 예비후보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허상만 예비후보는 21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은 갖고 “민주당 지도부는 이미 ‘무공천 논의’를 통해 권한남용을 저질렀고, 그 발표를 차일피일 미룸으로 해서 스스로 정당성이 없음을 인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