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톰아저씨'가 연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이하 MI4)은 전날 누적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MI4'는 개봉 3일 만에 100만명을 기록했다. 이후 6일 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을 넘어서는 돌풍을 일으켰다. 하반기 최고 흥행 속도다. 개봉 18일만에 400만명을 동원한 올해 최고 흥행작 '최종병기 활'의 기록도 앞섰다. 장동건-오다기리 조 등 한일 꽃미남이 뭉친 대작 '마이웨이'와 로버트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소속사 후배 크리스탈을 위해 나섰다. 태민은 28일 오후 전파를 타는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 외 4명 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65회에서 크리스탈의 남자친구 이상현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태민은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인 크리스탈과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두 사람은 극중 10대들의 초스피드 연애 완전 정복기를 선보인다. 여자 친구와 이별한 상현(태민)은 솔직하고 화끈한 수정(크리스탈)에게 사귀자는 제안을 받는다. 고민하는 상현에게 수정은 "3초안에 결정하라"고 종용
그룹 샤이니가 일본에서 '올해의 케이팝(K-POP) 아티스트'로 뽑혔다. 28일 일본 음반 매장체인 타워레코드는 네티즌 투표와 음반 판매량을 합산해 선정한 'K팝 러버스! 어워즈(K-POP LOVERS! AWARDS) 2011'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케이팝 가수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샤이니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부문 1위에 해당하는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2위는 카라, 3위는 슈퍼주니어다. 샤이니는 지난 6월 22일 한국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를 번안한 '리플레이-키미와보쿠노 에브리싱(너는
가수 박재범이 연말 차트를 점령했다. 박재범은 28일 0시 타이틀곡 '별'을 수록한 싱글 '뉴 브리드 파트원'(New Breed PART 1)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올레뮤직과 벅스, 소리바다, 다음 등 각종 음악 사이트 및 포털 사이트에서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박재범의 새 싱글은 '별' 외에 수록곡 모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엔조이 더 쇼'(Enjoy the show’), '업 앤드 다운'(Up and Down), '아이 갓 유어 백'(I got your back), '너 없이 안돼'(acoustic ver.
중견가수 신효범(45)이 새해 '나가수'에 합류한다. 28일 MBC에 따르면 신효범은 오는 1월 2일 열리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한다.'나가수' 측은 "신효범이 지난 26일 11라운드 2차 경연 녹화를 지켜봤다. 다음달 2일 12라운드 1차 경연부터 참여한다"고 전했다. 신효범은 지난 1988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았고, 89년 정규 1집앨범 '사랑을 누가'로 데뷔했다. 풍부한 가창력으로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으로 불리며 '난 널 사랑해', '언제나 그 자리에', '슬플 땐 화장
걸그룹 소녀시대가 SNS(socal network service)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28일 소셜음악·소셜분석 벤처기업인 뮤즈얼라이브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더 보이스(The Boys)'가 케이팝(K-POP) 뮤직비디오 중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올 1월부터 이달 24일까지 페이스북에서 공유된 케이팝(K-POP) 뮤직비디오 링크 8만9천450건을 조사한 결과다. '더 보이스'는 959건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50위까지 공유 건수를 모두 합한 6,460건의 14.8%에 달하는 수치다. 소녀시대는
치열한 월화극 전쟁의 최종 승리자는 누가 될까?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10회의 전국 시청률은 14.1%로 집계됐다. 전회(13.2%)보다 0.9%포인트 오른 것으로,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브레인'도 15.5%로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월화극 정상도 지켰으나 '빛과 그림자'와의 시청률 격차는 0.6% 포인트에 불과하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빛과 그림자'가 '브레인'을 앞서 치열한
의학드라마 '브레인'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의 전국 시청률은 15.5%로 집계됐다. 전회(14.9%)보다 0.6%포인트 오른 것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천일의 약속'의 종영 이후 오른 월화극 왕좌도 굳건히 지켰다. 그러나 '브레인'의 1위 독주는 장담하기 이르다. 라이벌인 MBC '빛과 그림자'의 전국 시청률은 14.1%로 전회(13.2%)보다 0.9%포인트나 상승했다.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홈쇼핑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27일 GS샵이 발표한 '2011 홈쇼핑 뮤직 어워드' 1위는 아이유의 히트곡 '좋은 날'이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올해 홈쇼핑 채널에 삽입된 배경음악 1만여곡의 방송 횟수를 조사한 것으로, '좋은 날'은 총 450회가 전파를 탔다. 아이유 외에는 걸그룹들의 노래가 강세를 보였다. 톱10 중 8곡이 걸그룹으로 확인됐다. 시크릿의 '샤이 보이'가 2위에 올랐다. 3위는 지나의 '블랙 앤 화이트'가 차지했고 티아라의 '롤리 폴리'와 걸스데이의 '반짝반짝'가 각각 뒤를 이었다. 소녀
SM엔터테인먼트의 대형 신인 엑소케이(EXO-K)-엑소엠(EXO-M)의 두 번째 멤버가 베일을 벗었다. SM은 27일 공식 홈페이지(http://exo-k.smtown.com http://exo-m.smtown.com)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네이버, 중국의 웨이보 등을 통해 두 그룹 중 한 곳에서 활동할 예정인 루한(21)을 공개했다. SM측은 "루한은 앞서 23일 발표한 멤버 카이(17)와 더불어 출중한 댄스실력에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멤버"라고 소개했다. 엑소케이와 엑소엠은 각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으로, 같은 날,
이번 주 막을 내리는 '영광의 재인'이 파격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KBS에 따르면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은 오는 28일 밤 23회와 마지막회인 24회를 연속 방영한다. '영광의 재인"은 지난 10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천정명-박민영-이장우 등 주연배우의 호연과 손창민-최명길 등 신구(新舊)연기자들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호평을 얻었다. 스토리가 진부하다는 평도 있었으나 감각적인 연출로 이를 만회했다. 특히 마지막 2회를 남겨놓고 예측할 수 없는 결말에 시청자들의
배우 이민정이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27일 SBS에 따르면 이민정은 오는 31일 밤 10시~12시 전파를 타는 SBS 파워FM(107.7Mhz) '이석훈의 텐텐클럽' 송년 특집의 특별 DJ로 나선다. 이민정은 연말콘서트로 자리를 비우는 DJ 이석훈(SG워너비)을 대신해 진행을 맡았다. '텐텐클럽' 제작진은 "이민정이 개봉을 앞둔 주연작 '원더풀 라디오'에서 DJ 신진아 역을 맡은 것이 인연이 됐다"며 "영화에서 매니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광수도 특별 손님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SBS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배두나가 할리우드 진출작 촬영을 마치고 재미있는 일화를 공개했다. 배두나는 27일 영화 수입사 ㈜블루미지를 통해 첫 미국 진출작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크랭크업 소감을 밝혔다. 배두나는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뜻깊고 신나는 경험이었고 촬영을 끝내고 나니 허전한 기분이 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배두나의 첫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남매와 '롤라런'과 '향수' 등을 연출한 톰 티크베어가 공동 연출을 맡은 SF 블록버스터다. 19세기부터 미래까지 5세기의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펼쳐지
인피니트의 성규(본명 김성규)와 우현(본명 남우현)이 뮤지컬돌(뮤지컬+아이돌) 대열에 합류한다. 성규와 우현은 내년 2월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재공연하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출연한다. 여주인공 여주(리사 분)의 아들 지용 역으로 더블 캐스팅된 두 사람은 이번 작품으로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앞서 JYJ 김준수와 슈퍼주니어의 예성-규현, 소녀시대의 티파니, 카라의 박규리 등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뮤지컬에에 출연해 '뮤지컬돌'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그룹 내에서 메인 보컬을 담당하는 성규와 우현은 일찌감치 차세대 '뮤지컬돌' 자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의 김재중이 후배를 위해 거액을 쾌척했다. 2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최근 모교인 충청남도 공주 중동초등학교에 2천만원, 공주사대 부속중학교에 3천만원 등 총 5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재중은 기부금과 함께 사진에 친필 사인과 격려 메시지를 적어 후배들에 전했다. 김재중은 소속사를 통해 "선배로서 태어나 자란 곳의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선생님과 후배들을 직접 만나 전달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방문하고 싶다"
배우 고준희(26 본명 김은주)가 소속사를 옮기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고준희의 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최근 고준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말부터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준희는 지난 2001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내 마음이 들리니?', '종합병원2' 등과 영화 '꼭 껴 안고 눈물 핑', '걸스카우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뛰어난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새로운 패셔니스타로 급부상했다.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
또 한 쌍의 배우 커플이 탄생한다. '11살 연상연하 커플' 윤기원(40)과 황은정(29)이 그 주인공이다. 27일 윤기원과 황은정은 내년 5월 25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사전제작 골프드라마 '버디버디'를 촬영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고, 2년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극중 윤기원과 황기원은 각각 뺀질스럽고 푼수끼 많은 코치 역으로 출연했다. 윤기원은 최근 언론을 통해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연인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대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윤기원은 지난
의학드라마 '브레인'이 월화극 왕좌에 올랐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9%, 수도권 기준 15.8%로 집계됐다. 전회보다 각각 1.8%, 1.2%포인트 상승했다. '브레인'의 라이벌인 MBC '빛과 그림자'의 전국 시청률은 전회보다 2.6%포인트 오른 13.2%로 조사됐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브레인'과 동일한 기록이다. 두 드라마와 같은 시간에 방송한 SBS '뿌리깊은 나무 해례본'의 시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연예대상' 2관왕에 도전한다. 26일 SBS는 오는 30일 방송하는 '연예대상'(MC 김용만 신봉선)의 대상 후보로 이경규, 유재석, 김병만, 이승기 등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앞서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이수근, 엄태웅, 은지원, 김종민 등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들과 대상을 공동수상했다. SBS에서는 간판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을 홀로 진행 중이다. 갑작스럽게 하차한 강호동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다는 평을 듣고 있어 2관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이승기의 대상 2관왕은
신세경이 방송사 카메라 감독들이 뽑은 '최고의 포토제닉' 탤런트로 선정됐다. 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는 '제12회 대한민국 영상대전'의 여성탤런트 포토제닉 수상자로 최근 종영한 '뿌리깊은 나무'의 신세경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성 탤런트는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의 이태성이 차지했다. 영화배우 부문에서는 김혜수와 신현준, 가수 부문에서는 걸그룹 레인보우와 남성그룹 유키스가 영광을 안았다. 개그맨 부문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감사합니다'팀과 신보라, MC 부문에서는 김경란 KBS 아나운서와 최기환SBS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