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오 기자] 수도권에서 시작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확산세가 다소 잦아들면서 8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대를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 늘어 누적 2만1천432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했던 지난 8월 중순 이후 연일 세 자릿수를 나타냈지만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오르며 정점을 찍은 이후에는 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267명&rarr
[박남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7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대를 나타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차장은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지 않아 연속 5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열흘 전인 8월 27일 일일 확진자는 434명이었지만 이제 (오늘까지) 5일째 백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와 인내의 결과가 조금씩
[박남오 기자] 수도권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7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대를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어 누적 2만1천29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67명)보다 48명이나 줄었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천362건으로, 주말인 직전일(8천890건)보다도 3천500여건 적다. 최근 2주(8.21∼9.3)간 일평균 검사 건
[박남오 기자] 정부가 오는 8일부터 의사 국가고시 실기 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을 중단하기로 한 (의·정) 합의에 따라 의과대학생의 시험 역시 오늘 밤 12시까지 접수할 수 있도록 연장 조치를 해뒀다"고 말했다.앞서 정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에 반발하는 의대생 가운데 90% 정도가 국시 거부 의사를 밝히자 시험 시작 일자를 애초 지난 1일에서 8일로 늦추고 시험 재접수 기한을 이날까지로 연장했다.손 대변인은 또 "
[박남오 기자] 수도권에서 시작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의 확산세가 한풀 꺽인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대를 유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명 늘어 누적 2만1천177명이라고 밝혔다.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중순부터 급증해 27일 44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조금씩 감소해 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267명→195명→198명&r
[박남오 기자]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는 충청·경상·전라도 지역은 물론, 제주도에서도 혈장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혈장 공여를 쉽게 할 수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달 7일부터 충청권·경상권·전라권·제주 지역의 헌혈의집 25곳에서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을 공여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혈장 치료제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해 제제화한 것이다. 가급적 많은 양의 혈장을 확보하는 게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된다.방대본
[박남오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 내외로 감소추세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어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일,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역과 의료체계에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으로 확진자가 확연히 줄어들 때까지는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인내가 조금 더 필요하다"며 연장된 '
[박남오 기자] 수도권 교회와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이 지속하고 있는 데다 상급종합병원, 실내포차, 건강식품 설명회 등 일상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대를 유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명 늘어 누적 2만1천10명이라고 밝혔다.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중순부터 급증해 27일 44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조금씩 감소해 371명→3
[박남오 기자] 정부가 4일 오후로 예정돼 있던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재접수 기한을 6일까지 연장한다. 보건복지부는 "의과대학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오늘까지로 예정돼 있었던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재접수 기한을 일요일인 6일 밤 12시까지로 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의대생 90% 상당이 국시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시험 시작 일자를 이달 1일에서 8일로 연기하고, 이날 오후 6시까지 응시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복지부는 "보건의료 발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박남오 기자] 보건복지부 장관인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4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주일, 전국의 거리두기 2단계를 2주일 각각 연장한 것과 관련,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을 중요한 시점"이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연장 조치를 발표하고 "코로나19의 대규모 유행을 차단할 수 있을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점의 한 가운데에 서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달 27일 400명대까지 증가했던 신규 확진자가
[박남오 기자] 정부가 오는 6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3일까지 1주일, 전국에 시행중인 2단계도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거리두기 연장 시행 방침을 발표했다.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되면서 수도권 지역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형 카페,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의 영업제한 또는 운영중단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여기에 매장 영업을 할 수 없는 프랜차이즈형 카페에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빙수점이 추가됐다.또 비대면 수업만 허용된
[박남오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두고 충돌해온 정부와 의료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된 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추진 중단, 주요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할 '의·정 협의체' 구성 등을 골자로 하는 5개 항의 합의문에 서명했다.서명식에는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회장이 참석했다.이날 서명식은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었으나 두 차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치킨집과 김치공장, 골프장, 직장 등 생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는 간신히 200명 아래를 유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8명 늘어 누적 2만842명이라고 밝혔다.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환 지난 14일부터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
[박남오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3일 "이번 주는 코로나19가 큰 폭으로 확산할지 혹은 안정세로 전환할지를 가를 중요한 시기"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재차 당부했다.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 "우려했던 폭발적 확산세는 다소 꺾였지만 세 자릿수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격리 중인 환자가 4천786명이고, 2주 넘게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매일 발생해 방역과 의료체계를 위협하고 있으며
[박남오 기자]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와 광복절 도심 집회 외에도 탁구장, 헬스장, 아파트, 직장, 요양원 등 일상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 아래로 떨어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늘어 누적 2만644명이라고 밝혔다.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
[박남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중증 환자가 전날 100명대를 넘어선 데 이어 2일에도 급격한 증가세를 이어가 치료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총 124명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기계 호흡을 하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위중환자'로,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의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환자를 '중증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교회와 도심집회 이외 음악학원, 운동시설, 봉사단 등 생활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지속하면서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7명 늘어 누적 2만449명이라고 밝혔다.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rarr
[박남오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지난달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집단휴진에 돌입한 전공의들의 휴진율이 77.8%로 집계됐다.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전공의 수련기관 200곳 가운데 164곳의 근무 현황을 점검한 결과 전공의 9천32명 가운데 7천23명이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휴진율은 77.8%로 전날(83.9%)보다는 낮았다.전공의들과 함께 휴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임의(펠로)의 휴진율은 30.0%로, 전임의 2천209명 가운데 663명이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32.6%)보다 2.6% 포인트 감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중증 환자가 하루 새 20명 넘게 늘어나면서 100명을 넘어섰다.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중증 환자는 25명 늘어 104명이 됐다.'위중' 환자는 기계 호흡을 하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뜻한다. '중증'은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의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상태를 의미한다.지난달 18일 9명에 불과하던 위중·중증 확진자는 이후 12명&rar
[박남오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넘어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가 235명을 기록하면서 누적 2만명을 넘어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5명 늘어 누적 2만18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48명)에 비해 13명 줄었지만,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달 14일 이후로 연일 세 자릿수로 집계되고 있다.14일부터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166명→279명→197명→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