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토론방

제목

서울교육감 조희연은 대통령보다 학부모를 먼저 만나라!

닉네임
서울
등록일
2014-09-08 02:35:17
조회수
4049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이 완전히 이중인격자요 진보를 가장한 저질 좌파임을 스스로 증명을 하고 있다. 교육감이 서울의 자사고(자립형사립고등학교) 8개교를 일반 고등학교로 전환을 한다는 발표에 학부모들이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나섰는데 교육감 조희연은 만나주지 않고 있다. 교육감이 존재하는 목적은 대통령을 위해서가 아니라 교육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수급자인 교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자사고의 한 학년에 300명씩이면 3개 학년이면 900명이고 8개 고교이면 7,200명 학생들의 진로가 안개속이 되므로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자사고의 일반고로 전환 원인과 근거를 알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특히 교육열이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이요 7,200명의 대학 진학이 걸린 문제인데 어찌 학부모들이 가만히 있겠는가. 일반 고등학교보다 수업료도 몇 배나 많이 지불하는데 말이다.

대체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이 왜 학부모가 한사코 반대를 하고 교육부마저 인정을 하지 않는 자사고의 일반고로 전환을 한꺼번에 8개고를 하려는지 의아스러우며 그렇게 자신의 주장이 당당하다면 왜 학부모가 요구하는 만남을 회피하는지 그 속내를 알 수가 없다.

자녀들의 장래를 좌우하는 문제이기에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먼저 학부모들과 의논을 하는 것이 먼저인데 일의 순서를 무시한 채 자기 마음대로 교육문제를 처결하는 것은 교육감이 할 일은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더욱이 자사고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난 다음에 학부모들과 만나겠다던 조희연이 발표가 끝나고도 만나주지 않는 등 거짓말을 하며 학부모를 우롱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볼썽사납다.

곽모 전 서울교육감이 선거에서 부정을 저질러 놓고는 법의 심판을 받는 법정에서 “저는 법학자이자 교육자입니다. 법으로부터 올바름을 배웠고, 교육으로부터 정직을 배웠습니다. 올바름과 정직이 제 인생의 나침반이자 안내자였습니다.”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며 씨알도 안 먹히는 변명을 한 추태가 현 서울교육감 조희연의 작태에 리바이벌 되는 것은 둘 다 진보를 가장한 저질 좌파로서 표리부동한 언행 때문일 것이다.

다급한 문제의 해결은 서울교육감 조희연이 대통령이나 교육부 장관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의 장래를 좌우하는 진학 문제에 올인하는 학부모를 먼저 만나야 하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닌 상식이다. 학모와의 문제도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하며 학부모와의 만남조차 회피하는 조희연을 대통령이나 교육부장관이 조희연이 뭘 잘하고 뭐가 좋아서 만나주겠는가!

조희연 자신은 대통령이나 교육부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면서 다급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학부모의 면담 요청에 응하지 않고 회피하는 행태는 완전히 이율배반이고 이중적인 행태로 일선 교육 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방기하는 추태일 뿐이다. 조희연의 생각은 내가 대통령이나 교육부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것은 정상이고 자사고 학부모가 자기와 면담을 요구하는 것은 비정상으로 생각하는 것은 참으로 추악하고 치졸한 작태이다.

자사고가 고교 평준화에 어긋난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면 학부모를 못 만날 하등의 이유가 없으며 오히려 자신이 학부모들을 불러서 설득하는 정도를 취해야지 면담을 피해서는 절대로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는다. 조희연이 자사고 학부모들의 면담 요청을 회피했다가는 더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일선 지도자가 주민들과 자주 만나 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주는 것이 목민관의 의무인데 조희연은 자신이 한일에 책임을 지지 못하고 히피를 하는 작태는 비난받아 마땅한 것이다.

동아일보의 이은택 기자가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박근혜 정부를 불통 정부라 비판하던 때와 다른 이중적인 행동을 한다며 쓴 소리에도 과감히 귀 기울이는 진정한 소통의 아량 보여줘야 한다며 “대통령 만나자던 조희엔 교육감 자사고 학부모와는 왜 못 만나나”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를 읽어보면 서울교육감 조희연의 현재를 정확하게 파악을 할 수가 있다. 서울교육감 조희연과 자사고 학부모들 사이에 발생한 상세한 내용을 알고자하는 독자들dms 아래의 신문 기사를 참고하tl기 바란다.

※ ※ ※ ※ ※ ※ ※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를 놓고 최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일대가 몸살을 앓고 있다. 자녀가 자사고에 다니는 학부모 수백 명이 매일 집회를 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사고 폐지에 반대하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대화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조 교육감의 반응은 차가웠다. 자사고 평가 결과 발표 전날인 3일 학부모들이 비를 맞으며 “제발 만나 달라”고 부탁했지만 교육감은 비서실을 통해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만나겠다”고 전했다. 이에 답답한 학부모들이 교육청 진입을 시도하자 교육청은 문 앞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이를 막았다.

발표가 끝난 4일에도 조 교육감과 학부모들의 면담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 학부모는 “백번 양보해 당장 입장을 바꿀 순 없다 해도 마주 앉아 이야기는 해볼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우리에게는 아들딸이 다니는 학교가 문을 닫을 수도 있는 절박한 문제”라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결과를 다 정해서 발표 끝난 뒤 만난다는 건 대화가 아니라 통보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조 교육감의 이런 태도는 자신이 과거에 했던 말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그는 후보 시절인 5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가리켜 “불통”이라고 비판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박근혜 정부는 일종의 신권위주의적 성격이 있다. 불통정부로 불리며 국민과의 소통이 적고, 권위주의적 성격이 매우 강하다”고 비판했다. 이랬던 조 교육감이 지금은 자사고 학부모와 교장단, 학생들의 의견에는 귀를 닫은 채 대화를 하지 않고 있다.

시교육청 일각에서는 “안 좋은 기억 때문일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조 교육감이 취임한 지 한 달째인 7월 30일, 자사고 학부모들을 만난 적이 있다. 대화 도중 학부모들이 울며 항의하는 통에 조 교육감은 홍역을 치렀다. 그날 이후 조 교육감은 더이상 학부모들을 만나지 않았다.

전교조 전임자 징계와 자사고 폐지 문제로 교육부와 대립하고 있는 조 교육감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박 대통령을 만나 대화하고 싶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을 만나 면담하고 싶다”고 말했다. 4일 자사고 평가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그는 “교육부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전교조 문제에 대해 교육부는 조 교육감의 징계가 늦어지자 직접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아예 법을 바꿔 교육감 권한을 박탈할 방침이다. 게다가 자사고와의 법정 소송이 시작되면 4년인 교육감 임기를 소송으로 허비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조 교육감은 교육부와의 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조 교육감이 박 대통령이나 황 장관을 만나 대화로 문제를 풀고 싶은 마음은 진심일 것이다. 그렇다면 자사고 학부모들이 조 교육감을 만나 대화하고 싶은 마음도 진심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조 교육감의 아량이 아쉽다. -9월6일자 동아닷컴 사회면 기사-
작성일:2014-09-08 02:35:17 1.242.76.3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비회원 로그인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