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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민심은 식물국회 해산이다. 민생문제 먼저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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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문국회
등록일
2014-09-11 19:35:49
조회수
3539
국회의원들 만큼 뻔뻔한 사람들이 없는 것같다.

올 추석 민심은 정치권에 대해서 싸늘한 눈총만 국민들이 보냈을 것이다. 5월 2일 이후 민생법안은 단 한 건도 처리하지 못하고, 세월호 특별법으로 싸움질만 하면서 일은 하나도 하지 않고 세비는 꼬박꼬박 타드시는 국회의원들의 몰염치한 행동에 국민들은 분노하며 국회해산 밖에 답이 없다고 한다.

새민련에서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들의 입맛에 맞는 세월호 특별법만 통과시키면 민심이 돌아올 것이란 착각 속에 빠져서 민심의 동향을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국민들은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서 2차 합의안으로 통과되기를 원하고 있다.

국민들은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기소권을 주는 것에 대해 반대를 하고 있다.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기소권을 주자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을 수사하겠다는 것이 숨어 있다고 본다. 무소불위의 수사권을 남발하고, 기소권을 남발할 소지가 있는 권한을 진상조사위원회에 주는 것을 국민들이 반대를 하는 것이다.

일부 새민련 국회의원들도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는 것은 안 된다고 주장하는 의원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부 야당들도 반대하는 사안을 여당 의원들이 어떻게 받아 들일 수 있다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반대한다고 2차 합의안을 파기 처분하는 것인가?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치권에 대해 절망을 하고 있다. 국민들은 국회의원들에게 희망을 끊은 상태이다. 여의도 국회란 소리만 들어도 국민들은 진저리를 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것을 여의도 국회의원들만 모르고 있다는 것이 통탄할 일이다.

새민련에서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들만 국민으로 취급하고 나머지 국민들은 생각도 하지 않는 정치로 인하여 국민들이 뿔났다. 지금 영세상인들은 하나 둘 폐업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문을 열어두고 있으면 그만큼 손해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새민련이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경제 법안들을 연계해서 처리하려는 술책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은 여의도 정치권에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제 민심이 폭발하여 국회해산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날 날이 멀지 않은 것같다.

국민들이 입법 활동을 하라고 국민의 대표로 뽑아준 것인데 입법 활동은 하지도 않으면서 세비로 700여억원을 챙기고 그것도 모자라서 추석 때 상여금으로 387만8400원까지 챙긴 국회의원들에게 국민들은 분노를 하고 있다.

새민련을 향한 전라도쪽 민심도 분노을 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9월 10일 전했다. 국민들은 대체로 '장사 안돼 죽겠다', '서면경제 어려워 죽겠는데 국회 세월호법 싸움질만 하니' 등등의 분노에 찬 민심을 확인했다고 국회의원들이 전했다는 것이다.

경기 평택갑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이번처럼 욕을 많이 먹은 적은 처음"이라고 전했고, 새누리당 경북 김천 이철우 의원은 "서민들은 경제가 어려워 죽을 판인데 국회가 국민에게 폐만 끼치고 있다고 하더라"며 "국회를 해산하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새민련 인천 남동을 윤관석 의원은 "세월호 특별법을 빨리 해결하고 민생에 집중해 달라는 주문이 많았다"며 "정치권 전체에 대한 불만이 켰다"고 말했고, 같은 당 광주 동구 박주선 의원도 "장사가 안 된다는 상인들의 이야기가 많았다, 세월호 때문에 피해 안 본 업종, 지역이 없을 정도로 민생경제가 어려운데 정치권은 세월호 특별법 하나만 갖고 싸우기만 하니 분통이 터진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새민련 전남 장흥·강진·영암 황주홍 의원은 "새정치연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유례없는 수준이었다, 의원이 국회를 버리면 되느냐는 얘기을 많이 들었다"며 새민련의 장외투쟁에 대한 비판을 전했다. 새민련의 경기 지역 중진의원도 "천막치고 농성이나 하려면 지역구에 나타나지도 말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한 호남 지역의 한 의원은 "이렇게 하면 절대 야당이 정권 못 잡는다고 하더라"고 추석 민심을 전했다. 호남 지역에서도 새민련의 국회 외면 장외 투쟁과 세월호 특별법만 챙기고 민생경제 법안을 외면한 것에 대해서 분노를 하고 있다.

새민련은 진짜 국민을 원한다면 지금부터는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경제 법안을 분리 처리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새민련은 이제 호남에서도 지지를 잃을 날이 머지 않을 것이다. 호남 민심도 새민련에 분노를 하고 있다는 것을 문재인과 박영선만 모르는 것같다.

올 추석 민심은 여의도 정치권에 대해서 국민들이 분노를 하고 있다. 민심이 천심이라고 했는데 이제 국민들이 여의도 정치에 대해서 환멸을 느끼고 국회해산을 외치기 시작하였다. 여의도 정치권은 국민의 심판으로 사라지지 말고 정신을 차리고 국민과 직결된 민생문제를 먼저 해결하려고 노력하라!
작성일:2014-09-11 19:35:49 1.242.7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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