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김승근 기자]북한은 세계 최빈국에 들어갈 정도로 가난한 나라다. 북한 주민들은 만성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매년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보도를 쉽게 접한다. 해외지원이 절실하고 이미 상당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상태라는 게 북한의 식량상태에 대한 최근 UN산하 식량농업기구의 평가였다. 유니세프 (UNICEF, UN 산하 국제연합아동기금) 통계에 따르면 북한 어린이 70~80%가 영양실조 상태다. 하지만 실상 북한 최고권력자인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 그리고 특권층 고위간부들의 행보는 사치스런 왕족을 떠올리게 한다. 몇몇 소수를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안철수 수혜주의 대장주인 안랩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지난 주말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돌연사퇴로 26일 안랩 주가는 14.96%(6200원) 급락, 하한가인 35,2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매수세가 실종되어 오전 11시 50분 현재 하한가 잔량은 무려 62만 4천주 가량이다. 이 시간까지의 거래량 7만 2천여 주에 비하면 하한가 잔량이 너무 많은 편이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이 높아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안랩 주가는 9월 18일 종가기준으로 125,000원을 단기 고점으로 끝없는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의 사퇴로 18대 대선은 사실상 박근혜-문재인 양강 구도로 치러지게 된 가운데 후보등록을 마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오는 27일 세종시에서 첫 유세를 시작한다.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정계를 은퇴하겠다'며 배수진을 친 박 후보는 이를 기점으로 22일간의 대선 레이스에 본격 돌입한다. 중앙선대위 관계자는 "첫 유세 지역으로 수도권 등 여러 가지 방안이 검토됐지만 세종시로 최종 결정됐다"면서 "첫 유세 장소는 상징성이 큰 만큼 지역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27일(화)부터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기간에 돌입한다. 하지만 대단히 아쉬운 점이 있다. 안보-외교-경제 등에서 대선 후보간 치열한 정책대결을 펼치지 못했다는 점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대선레이스 초반에는 '안철수가 출마하느냐, 마느냐'로 허송세월을 하더니 급기야 '문재인이냐, 안철수냐'로 유권자를 현혹하며 '검증'의 기회를 박탈했다. 박근혜 후보는 15년 정치를 통해 비판의 칼 위를 걸으며 충분히 검증된 반면, 백면서생이자 언론플레이어 안철수나, 주군을 자살로 내몬 盧의 비서실장 문재인에 대해선 검증을
정치평론가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26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전격적인 사퇴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본격적인 중도쟁탈 싸움이 시작됐다고 내다봤다. 고정출연 중인 MBN 뉴스투데이 정가분석 코너를 통해서다. 양 회장은 “안철수 현상은 대선 후보 출마 선언 전부터 사퇴 후까지 대선 중심에 줄곧 서 있다”면서 “안철수 지지층의 50%는 문 후보에게 갔고, 일부 보수층, 중도층 20%는 박 후보에게로 갔다. 나머지 30%를 놓고 앞으로 양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다. 중도층·무당파층 공략
mbc 노조가 특보를 내지 않고 있는지도 일주일이 넘었지만, 생각할수록 한심해도 이렇게 한심할 수가 없다. 적어도 우리가 아는 바로는 공영방송 mbc라고 한다면 흔히 말하는 언론고시를 통과해야 할 정도로 대한민국의 대단한 엘리트 집단이 아닌가. 그런 그들이 파업을 하면서 어떤 짓들을 해왔는가? 특보를 통해 본 노조는 엘리트 집단이 아니라 동네 양아치들보다 못한 사람들이었다. 노조가 말도 안 되는 주장들을 사골국을 우리듯 해왔으니 나도 노조의 그동안의 모습을 사골국 우리듯 다시 짚어보려 한다.대한민국이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어내면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원전도 핵심적인 미래 먹거리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103차 라디오·인터넷에서 "1970년대 이후 지난 40여 년 간 우리 먹거리는 자동차와 철강, 조선, 전자산업이었다. 앞으로 성장을 지속하려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방문과 관련 "UAE에서는 우리가 바라카에 건설 중인 한국형 원전 1ㆍ2호기를 먼저 착공했다, 바로 그 착공식에 참석했다"며 "지난 2009년 UAE 원전 수주를 놓고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넥타이와 와이셔츠를 벗고 대신 목이 높은 셔츠를 입고 안에는 내복을 입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실내 온도를 많이 낮출 수가 있습니다. 금년 겨울 공무원들은 모두 이렇게 전기 절약을 위해서 자유 복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여러분, 저는 지난 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ASEAN+3 회의에 참석하고 그 뒤 이어서 UAE,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21세기 세계경제의 중심이 동아시아로 이동하면서, 아세안의 중요성도
정치평론가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25일 동아일보 종편 채널A 오후 6시 ‘빅2 후보등록 특집 뉴스A’에 출연해 2002년 정몽준 후보 여론조사 팀장이었던 김행 위키트리 부회장과 함께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사퇴 파장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눴다.먼저 안 후보가 사퇴 한 다음 날 동아일보와 채널A가 실시한 긴급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45.2%)가 오차범위 내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41.8%)에 앞선 결과가 나온데 대해 양 회장은 김 부회장과 사뭇 다른 의견을 보였다.김 부회장은 “유권자들의 사표심리를 측정하기 위해 전문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가수 싸이(박재상·35)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지난 24일 유튜브 사상 최다 조회 영상에 등극하자 해외 유력 매체들도 이를 비중있게 다뤘다. 미국 음악전문지 빌보드는 이날(이하 현지시간) 온라인판에서 '강남스타일'이 오랜 기간 1위를 지켜온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 뮤직비디오를 제치고 '유튜브 왕관'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강남스타일'이 지난 7월 유튜브에 공개된 뒤 약 4개월간 이 곡 및 싸이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싱글 차트(핫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5.5인치 스마트기기 갤럭시 노트2가 세계 누적판매량 500만대(공급 기준)를 넘어섰다고 삼성전자가 25일 밝혔다. 지난 9월말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약 2개월여만의 기록으로, 같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데 5개월이 걸렸던 전작 갤럭시 노트의 기록을 석달 가량 단축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2의 판매가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는 물론이고 유럽, 북미,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전 지역에서 고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작이 주로 국내를 중심으로 판매됐던 것과 달라진 점이다. '노트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우리 경제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 정부의 전망치인 4.0%와는 1.0%포인트나 차이가 있다. 내년에 총지출 확대를 포함한 확장적인 재정정책과 금리 추가 인하로 경기 부진에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KDI는 25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2.2%, 3.0%로 내놓았다. 지난 9월에 밝힌 2.5%, 3.4%에서 각각 0.3%포인트, 0.4%포인트 낮췄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을
이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경제 영토를 확장하고 UAE 순방에서는 세일즈 외교를 하며 임기 마지막 순방을 효과적으로 마무리 하고 18일(일)부터 시작된 4박 5일간의 캄보디아와 아랍에미리트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22일 밤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에서 한-아세안, 아세안+한중일과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회원국 정상들과 함께 협력관계 증진 및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칼리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함께 추진 중인 원전건설 등 주요 건설·플랜트 사업에 있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선후보의 선거비용으로 사용할 `박근혜 약속펀드'를 26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병수 당 사무총장은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펀드모금액이나 기간에 특별한 의미를 두고 있지 않으며 박 후보의 승리와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많은 국민들이 소액이라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데 가장 큰 의미를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펀드 출시일은 26일 오전 10시이며, 모금액은 250억원이고 펀드참여금액은 1만원 단위로 참여가 가능해 1만원이 최소 금액이다. 이자는 연 3.10%이며, 당이 선
민주당, 낙동강 보(洑) 악담 그만두라! "2004년과 2006년 '영산강 살리기 사업'을 하려고 할 때 반대한 사람은 없었습니다."위 발언은 4대강 사업의 일환이었던 영산강 살리기 사업을 민주당의 정치적 반대로부터 지켜낸 '박준영 전남지사'의 2010년 6월의 양심선언 내용입니다. 노무현 정권 때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찬성했지만, 이명박 정부의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반대한 민주당, 이것이 정치적 반대가 아니면 도대체 뭐란 말입니까? 민주당이 공당(公黨)이 맞는다면 어느 정권을 따지지 않고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찬성했을 것입니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사퇴로 정국이 또 한 번 요동치는 가운데 시사평론가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이 24일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안 후보의 포기성 양보로 인해 안철수를 지지하던 중도층과 보수층 일부가 냉소적으로 선거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아, 결과적으로 단일화를 이룬 문 후보에게 유리하다고만 볼 수 없다고 분석했다.양 회장은 “어쨌든 단일화를 이룸으로써 문재인 후보에게 안심이 되는 부분이 있지만, 실제로 상처가 될 수 있는 부분이 크다”며 “사퇴한 안 후보 지지층이 무당파와 중도층,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보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사퇴로 18대 대선이 사실상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간 양자대결로 치러지는 가운데 박 후보가 보수결집에 나섰다. 이회장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24일 박 후보 지지선언을 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냉소적 관망을 하던 이재오 의원의 선대위 합류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에게 날 선 비판을 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도 최근 박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점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다. 특히 이번 대선이 우파-종북좌파 구도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향후 반 좌파 세
[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안철수의 대선 후보직 사퇴에 대한 울분을 토했다. 유아인은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seeksik)에 “아름다운 단일화 같은 소리하네. 안철수 비난한 것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아인은 “만족스럽냐. 권력을 내려놓지 않은 것은 야권 또한 마찬가지다. 신물나게 싸워봐라. 목적을 상실한 권력, 근본을 상실한 권력, 권력 그 자체를 위한 권력을 휘두르며, 제자리에서”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몇몇의 네티즌이 그의 글에 비난의 답글을 남기자 유아인은 “큰 그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후보직 전격사퇴에 대해 새누리당은 ‘안철수식 개혁정???민주당의 구태정치에 막혔다고 유감의 뜻을 표하며 단일화 시너지 효과를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또 그동안 야권 대선후보도 정해지지 않는 등 안개정국인 걷히게 된 것이 다행이라며 이번 대선이 결국 노무현 세력과의 한판 승부가 됐다고 구도를 명확히 했다.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안 후보의 등장은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었으나 지루한 단일화 과정에서 결국 민주당의 벽을 넘지 못했다”며
김재철 사장 해임안이 부결될 경우 재파업에 나서겠다고 호언장담하던 MBC 노조가 아직까지 파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을 지지하는 일반시민이라며 MBC 앞 1인 시위소식 등을 전하고 있다. 노조는 23일 MBC 노조 공식 트위터(@saveourmbc)에 “참다못한 시민 한 분이 사흘째 MBC 앞에서 일인시위 중입니다”라며 “"MBC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아무 일 없다는 듯 넘어가는 세상에 분노 한다" "나라도 시작하면 한명 두 명 늘지 않겠는가"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적고, 1인 시위를 시작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