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2ㆍ19 대선을 19일 남긴 30일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초박빙 대결을 이어가는 가운데 전체 투표율이 변수로 떠올랐다. 투표율은 역대 대선에서 승패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해왔고,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사퇴한 안철수 전 후보의 발언이나 행보에 따라 투표율이 요동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투표율이 높으면 야권에, 낮으면 여권에 유리하다는 정설이 이번 대선에서도 통할 것으로 분석하면서 여야 유불리선이 68∼72% 정도에서 엇갈릴 것으로 내다
11월 29일로 KAL기 폭파 사건이 발생한 지 25주기가 되는 가운데, 노무현 정권에서 방송된 PD수첩 ‘16년간의 기록, KAL폭파범 김현희의 진실’편의 책임 PD였던 최진용 현 제주 MBC 사장도 이른바 ‘전주고 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 전 PD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5년 MBC 교양제작국에 입사한 그는 파리특파원, 시사교양국장, 특보, 창사50주년기획단 사무국장, 보도제작국장을 지냈다. 이로써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 신경민 의원,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 외에 최 전 PD까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간 지지율이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28~29일 전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RDD, ARS ,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47.4%, 문재인 후보가 42.8%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박 후보는 전날보다 1.5%포인트 오른 반면, 문 후보는 1.4%포인트 떨어져 접전 양상을 보이던 전과는 달리 격차가 벌어졌다. 군소후보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30일 한상대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 "한 총장이 책임을 지고 퇴진하는 것을 계기로 삼아 검찰은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시대에 맞는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 총장의 사표를 전격 수리하며 "검찰이 보여준 최근 일련의 사태는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국민의 신뢰를 잃게 했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 개혁에 대해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고 검찰 스스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면서 연말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새누리당은 30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부동산 다운계약서 의혹 및 서민후보론 등에 관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중앙선대위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다운계약서 의혹이 계속되면서 일부에서 문 후보를 `다운계약서 후보'라고 부르는 것을 들었다"면서 "특히 서울 빌라에 이어 부산의 상가 건물도 다운계약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두 건의 다운계약서 의혹 모두 문 후보가 청와대 수석으로 있을 때 발생한 것으로, 부산 상가 다운계약서 의혹은 민정수석 임명 시절에
?낡은 안철수, 민주당 삐끼로 몰락하나? 대선 패배에 대비해 희생양이 필요한 민주당, 차후 민주당을 먹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안철수 안철수에 대해 판단해보면 항상 '거짓말에 능통하고 자신을 영웅으로 착각하는 이중인격자'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기존 정치권을 구태로 몰면서 마치 자신이 새정치의 '메시아'인양 선동하더니 한다는 게 '야합'이었다. 내세울만한 논문한편 없으면서 '세계적 석학 안철수'라고 적힌 플래카드 아래서 정치콘서트를 열었다. 안철수가 진짜로 세계적인 석학이었다면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정치판에 나올 생각은 안했을 것이다.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사퇴선언 후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과 만나 1시간 넘게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은 즉각 친노 최대피해자인 손 고문과 안 전 후보의 만남이라고 규정하며 민주당의 내홍을 부채질 했다. 안 전 후보는 지난 23일 야권단일후보직을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양보하고 사퇴한 뒤 사흘이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배석자 없이 손 고문과 비밀리에 만나 1시간여 동안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29일 오후 "(손 고문으로부터)위로 차원에서 연락
방송장면 캡쳐 [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정우성이 장동건 고소영 결혼식에서 부토니아를 받으며 느꼈던 분노를 털어놨다. 부토니아란 신랑의 턱시도 옷깃을 장식하는 꽃으로 신부의 부케와 비슷한 개념이다. 과거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부케와 부토니아가 이혜영과 정우성에게 각각 돌아간 바가 있다. 정우성은 11월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장동건 고소영 결혼식에서 부토니아를 받게 된 에피소드를 자세히 털어놨다. 정우성은 방송에서 부토니아 받은 사연을 공개, "나는 아마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식이 아니었다면 그 곳을 다
[뉴스파인더 김승근 기자]네이버카페 ‘오천만의 함성’은 지난 21입부터 25일까지 안보이벤트 ‘종북세력 비판 콘텐츠 선정’을 진행해 10대 콘텐츠를 선정했다. 성황을 이뤘던 이번 이벤트는 570여 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김정은=주사파’, ‘종북을 찾아라’, ‘종북세력 경계 포스터’ 등의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후보작들은 총 35건으로 UCC, 만평, 패러디, 종북세력 별명, 웹툰 등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모든 방법이 동원됐고 이중에서 ‘김정은=주사파’라는 단어를 이용 3행시를 짓고 만평으로 그린 그림 등이 ‘2012년 10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벤처하는 사람들의 바이러스가 많은 이들에게 전파돼 젊은이들에게도 열정과 의지를 심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삼성동 코엑스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겸해 열린 대학생 청년창업 및 벤처기업 성과보고대회에 참석해 "벤처 하는 사람은 벤처정신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또 "벤처 기업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젊은데 실패를 두려워할 것 없이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면서 "여러분 같은 사람이 많이 나와야 일자리도 늘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요즘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29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부인의 다운계약서에 의한 세금탈루 의혹과 관련, 민주당의 이중잣대를 비판하며 문 후보는 공직자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장덕상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통합당 주요당직자들은 그간 다운계약과 탈세와 관련해 대단히 강경(?)한 목소리를 내왔다"고 밝히며 주요 발언들을 열거했다. 그는 "안철수 전 후보의 다운계약서 문제가 제기되자 '그래서 문재인'이라 트윗하고, '세금탈루하고 다운계약서를 쓰면 꿈이 이뤄지는 나라가 되는가'를 외치던 박영선 공
[뉴스파인더 김승근 기자] 최근 TV 광고에서 문재인 후보가 명품의자 위에 앉아있었다는 의혹이 보도됐다. 의자값이 926만원. 옵션 넣으면 1,000만원이 훌쩍 넘어간다는 게 의혹의 골자다. 그 방송 자체가 서민 대통령을 꿈꾼다는 컨셉이었기 때문에 파장은 더욱 컸다. 문재인 후보 측은 바로 모델하우스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 산 중고제품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해명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해명내용을 삭제하고 바로 남이 샀던 의자를 50만원에 중고로 샀다고 말을 바꿨다. 온라인에선 천만원에 가까운 제품을 중고라도 50만원에 샀다는 게
[뉴스파인더 박찬권 기자]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담쟁이 펀드 시즌 2가 출시 22시간만인 29일 오전 10시에 모금을 마감했다. 이에 고무된 문 캠프는 시즌 3를 준비 중이며 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 됐을 때 펀드 참여자들에게 녹지원 캠핑과 1박 2일 여행하기 등의 특전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 캠프에서 총무본부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은 이날 오후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전 10시 모금 목표액인 100억원을 모두 모아 모금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우 본부장은 "입금을 마치지 못한 사전 예약자가 대부분이지만,
국회에서 MBC 노조의 주장을 대변하며 MBC 사태에 개입해왔던 민주통합당 윤관석 대변인이 28일 브리핑을 통해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채널을 가리지 않고 대선방송이 땡박뉴스가 되어 심각한 편파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민통당이 편파보도 대책단을 구성해 MBC, KBS 등 언론사를 항의방문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그간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부는 김재철 MBC 사장의 해임을 부결하고, KBS 사장에 정권 아부 인사인 길환영씨를 선임하는 등 방송장악을 위해 의기투합해 왔다”며 “그 결과 길환영 KBS 사장은 취임하자마자 대선관련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29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참여정부 당시 기무사 불법 사찰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고 받고도 관계자를 처벌하지 않았다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또 군대 장성 인사에 대한 부당한 인사개입을 비호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04년 청와대가 감찰참모인 C모 대령에게 진급을 미끼로 회유해, 기무사 내부 정보를 수시로 보고받는 방식으로 불법 사찰을 했다"면서 "문 후보는 민정수석실을 장악했던 실권자로서 2005년 1월3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미래를여는청년포럼(이하 미여포, 대표 신보라)는 30일 정오에 대선후보들에게 공개질의서를 전달하고 면담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선거캠프 앞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미여포는 대학생 1인 릴레이 피케팅에 이어 각 캠프 관계자에 공개질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보라 대표는 “그동안 미여포는 후보들의 자서전과 출마선언문 토론을 통해 각 후보의 비전과 가치를 확인했고 경제민주화 및 일자리, 외교와 안보 정책 등을 비교 검증해왔다”고 밝혔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비방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년 6월의 처분이 내려졌다. 재판기간 중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르는 등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점 등이 판결에 영향을 줬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9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비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동욱(43)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박 후보 동생 근령(56)씨의 남편인 신씨는 근령씨가 육영재단 이사장에서 물러나게 되자 박 후보가 이를 배후조종했다는 의심을 품고 박 후보의 미니홈피에 비방글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박현빈의 히트곡들이 다음달 19일 치러지는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캠프 로고송으로 인기다.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은 29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장윤정의 '어머나'와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장윤정의 '장윤정 트위스트'와 박현빈의 '앗뜨거'를 로고송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트로트는 멜로디가 쉽고 유권자들이 쉽게 따라 부르고 외울 수 있다는 점에서 선거철마다 로고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7년 대선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문재인 후보측 제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29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 부인의 다운계약서 논란에 대해 관행이라는 이유로 합리화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민주통합당이 과거 인사청문회에서 다운계약서가 고위공직자 임용에 부적격 사유라고 정부를 공격한 것을 언급하며 문 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적용을 시킬 것인지 따져 물었다. 특히 '세금탈루, 부동산투기' 등이 있을 경우 고위공직자로 임명하지 않겠다고 단언한 문 후보의 앞선 공약을 들어, 문 후보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안형환 중앙선대위 공동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한상대 검찰총장이 30일 사퇴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장은 이날 오전 대검 부장급 간부들에 이어 대검 기획관 및 단장급 간부가 용퇴를 건의하기 위해 총장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의 한 간부는 "총장께서 그런(사퇴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한 총장은 30일 오후 2시 검찰 개혁방안과 함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 총장은 이 자리에서 사퇴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