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 식품청(VFA)과 협력해 우리나라에서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건강기능식품의 현지 수입허가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20일 밝혔다.식약처는 이번 간소화가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아프라스) 설립 이후 회원국 간 규제조화 협의 절차가 원활해지고 협의 기간도 단축된 대표 사례라고 설명했다.그동안 국내 기업이 베트남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는 경우 사전에 베트남으로부터 식품안전증명 서류와 제품 견본 등을 제출해 수입허가를 받아야 했고, 제품 원료‧디자인 등 변경 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세청과 함께 내달 1일까지 2주간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으로 수입되는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24일)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에 편승해 위해 성분을 함유한 식품을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식약처와 관세청은 2015년부터 해외직구식품에 대해 통관단계에서 안전성 협업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집중검사 기간 동안 면역력 강화, 성기능 개선, 체중감량 효과를 표방하는 등 위해성분이 포함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일본 수입 화장품 가운데 1위를 차지한 한국 화장품 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일 일본 도쿄에서 '2023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은 식약처가 화장품 수출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아시아 각국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다. 2020~2022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행사는 4년만에 대면으로 치러졌다.21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 규제당국이 현지 화장품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일본 유통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 시장의 지속적 성장과 더불어 허위·과대 광고와 불법유통도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식·의약 제품의 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0일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협의회에는 식약처 사이버조사팀과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등 관련 협회, 네이버·쿠팡 등 플랫폼 업체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쇼핑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에서 수입이 금지된 일본산 농수산물 등을 차단하는 방안과 최근 식의약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한 협조 사항 등을 논의
[소지형 기자]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 국내 확진 사례가 20일 오전 모두 106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105건이 확인됐고 전날 강원 고성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1건이 추가됐다.중수본은 이와 별개로 현재 검사 중인 의심 신고 사례는 없다.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지형 기자]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 국내 확진 사례가 19일 오전 모두 105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103건이 확인됐고, 전날 충북 청주와 전북 고창에서 2건이 추가됐다.중수본은 이와 별개로 현재 검사 중인 의심 신고 사례는 없다.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지형 기자]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국내에서 발생한 지 30일째인 18일 모두 103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0월 20일 국내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됐고, 같은 달 26일까지 일주일간 총 47건이 확인됐다.이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28건, 3∼9일 12건, 10∼16일 14건, 전날 2건으로 추가됐다. 전날에는 충남 부여의 한우농장과 전북 임실의 젖소농장에서 각각 확인됐는데, 임실에서 럼피스킨이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재 럼피스킨 발생 지역은 제주를 제외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37회 약의 날’을 맞아 ‘건강한 미래로 도약하는 좋은 약’을 주제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약의 날은 1953년 약사법 제정을 기념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됐으며, 1957년 첫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해 37회를 맞이했다.식약처는 “올해 제37회 기념식은 지난 2021년 약사법 개정으로 약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정부가 주관해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그간 대한약사회, 한
[소지형 기자]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 국내 확진 사례가 17일 오전 8시 기준 모두 101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98건이 확인됐고 전날 전북 고창, 충남 부여 등에서 확진 사례가 3건 추가됐다.충남 부여에서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중수본은 이와 별개로 의심 신고 3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16~17일 충북 보은 나인밸리파크에서 전국 급식관리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노인·장애인 대상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236개) 및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68개소) 설치·운영 중이다.이번 워크숍에서 식약처는 소규모 급식소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위생안전관리 점검표를 개발한 청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등 어린이 급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혁신의료기기 업계, 관련 기관과 함께 ‘혁신의료기기 기술지원 및 정책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16~17일까지 이틀간 충남 예산시 스플라스 리솜에서 연다고 밝혔다. 혁신 의료기기는 정보통신·로봇 등 혁신 속도가 빠른 첨단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요 내용은 ▲유럽 의료기기 제도 소개 및 임상 평가 보고서의 역할 ▲임상 평가 보고서 및 신의료기술 평가 관련 사례 공유 ▲혁신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 등이 이뤄진다.이번 워크숍은 혁신의료기기의 제품화와 시장진입 단계에서 임상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남용이 우려되는 신종 물질인 ‘1디-엘에스디(1D-LSD)’ 등 7종을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 시행된 임시 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가운데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고 국민 보건을 해칠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마약류와 동일하게 관리하는 제도다.1D-LSD는 기존 마약류인 LSD와 유사한 성분으로 환각 등 위해성이 있어 1군 임시 마약류로 지정예고됐다. 대마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에이치에이치시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투석 중인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생길 수 있는 이차성 부갑상선 항진증의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신약인 한국쿄와기린의 ‘올케디아정’을 허가했다고 15일 밝혔다.이차성 부갑상선 항진증은 신장 등의 기능 저하로 발생한 저칼슘혈증에 의해 부갑상선 호르몬의 과잉 분비가 지속되는 증상으로 골 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올케디아정은 칼슘 유사 작용제로서 부갑상선 세포 표면의 칼슘 수용체에 작용해 부갑상선 호르몬의 과잉 분비를 억제함으로써 혈청 부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낮춰주는 의약품이다.기존 이차성 부갑상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편두통 예방에 사용하는 수입 신약인 한국애브비의 ‘아큅타정(아토제판트)을 허가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허가된 아큅타정(아토제판트)은 10mg과 60mg 등 2개 함량이다.이 약은 세포 내에서 염증 및 면역반응과 관련된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수용체인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편두통을 예방한다.CGRP는 혈관 확장성 신경전달물질로 중대뇌동맥의 확장과 함께 편두통성 두통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식약처는 아큅타정이 성인 편두통 환자에게 편두통 예방약 선택
[소지형 기자] 범죄피해자가 여러 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한곳에서 경제, 법률, 심리, 복지, 금융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센터'가 내년 7월 문을 연다.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5일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의 하나로 이뤄졌다. 법무부와 서울시가 협력해서 범죄피해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앞서 서울
[소지형 기자]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 국내 확진 사례가 15일 오후 2시 기준 모두 98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전날 오후 2시까지 97건이 확인됐고, 그 이후 이날 전북 고창의 한우농장에서 추가로 확진 사례가 나왔다.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다.
[소지형 기자]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 국내 확진 사례가 15일 오전 8시 기준 모두 97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전날 오후 2시까지 95건이 확인됐고, 그 이후 전북 고창의 한우농장 2곳에서 추가로 확진 사례가 나왔다.중수본은이와 별개로 의심 신고 1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다.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타민K2를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식약처는 올해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의 일환으로, 제외국에서는 이미 사용하고 있으나 국내 허용되지 않았던 것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영양성분 원료 확대를 추진하기로 하고 그 첫 대상으로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비타민 K2를 정했다.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을 최근 행정예고하고 관련 의견을 받고 있다.비타민 K2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소지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제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성 인정심사 사례를 담은 '의료기기 GMP 심사 사례집'을 15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례집에는 ▲심사 대상 품목 선정 기준 ▲위탁제조소 심사 고려사항 ▲사용자가 직접 멸균하는 제품 심사 시 필요한 자료 ▲현장 조사 대상 제조소 선정 기준 등 업계의 의료기기 GMP 적합성 인정심사 준비와 대응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담겼다.이번 사례집은 심사 신청부터 적합 인정서 발급까지 사례별·단계별로 식약처와 품질관리심사기관 간에 논의된 내용과 그간 업계에서
[소지형 기자]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 국내 확진 사례가 14일 오후 2시 기준 모두 95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93건이 발생했고, 이날 전국에서 소를 가장 많이 키우는 경북 김천과 충북 청주 한우농장에서 2건이 추가됐다.김천과 청주 모두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중수본은 이날 정오부터 24시간 경북의 모든 소 사육농장과 관련 업체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의심 신고 2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경북에서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현재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