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 기자] 기상청은 11일 오후 3시 20분을 기해 서울 동남·동북·서북권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이에 따라 앞서 발효된 서남권을 포함해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됐다.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박민정 기자] 초복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폭염도 함께 나타나겠다.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호남·경북북부내륙·서해5도 30~100㎜(수도권·충남·전북북부 많은 곳 120㎜ 이상), 강원동해안과 영남(경북북부내륙 제외)·제주 5~60㎜다.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부산 24~27도, 인천 24~26도, 대전 25~2
[박민정 기자] 토요일인 8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북·전남 남해안·경상권·제주도 30∼80㎜(많은 곳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 100㎜ 이상), 전남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권과 충남권 5∼40㎜다.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 남부내륙과 강원영서중·남부·충청권 내륙·전북 동부·경북 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모두 5∼20㎜다.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박민정 기자]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작은 더위)이자 금요일인 7일 제주와 남부지방, 충청남부에 장맛비가 내리겠다.비는 새벽 제주에서 시작해 오전 중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오후 들어서는 충청남부에도 내리겠다.제주와 전남은 '7일 아침부터 낮까지'와 '8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전북·경남·경북남부는 '7일 오후부터 8일 아침까지'가 시간당 30~60㎜씩 비가 오는 곳이 있는 강수 집중 시간일 것으로 예상된다.7일부터 9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 50∼100㎜(많은 곳 전남권, 경남권해
[박민정 기자] 금요일인 7일부터 주말인 8일까지 제주와 남부지방, 충청남부 등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제주에서는 일요일인 9일까지 비가 이어질 수도 있다.6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쪽에서 동서로 길게 발달한 정체전선과 중규모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7일 새벽과 오전 사이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이후 충청남부까지 확대되겠다.이번 비는 8일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지만, 전남과 경남은 8일 밤까지, 제주는 9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전남·경남 50~100㎜(제주·전남·경남해안·지리산 부근 많은
[박민정 기자] 편의점에 설치된 개방형 냉장 진열대 90% 이상은 냉장 온도를 5℃ 이하로 설정해 에너지 소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소비자원이 전국의 5대 편의점 점포 60곳에 설치된 개방형 냉장 진열대의 설정온도를 살펴본 결과, 93.3%(56개)가 5℃ 이하로 설정돼 있었고 3℃ 이하도 53.3%(32개)에 달했다.반면에 조사 대상 60개 편의점 점포 가운데 설정온도 확인이 가능한 56곳에 설치된 도어형 냉장고의 설정온도는 75%(42개)가 5℃ 이하였고 41.1%(23개)는 3℃ 이하로 설정돼 있었다. 도어형 냉장고에
[박민정 기자] 역대 4번째로 따뜻했던 6월 천둥이나 번개가 친 날도 역대 가장 많았다. 6일 기상청 기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22.3도로 전국에 기상관측망이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이 되는 1973년 이후 6월 평균기온으로는 4번째로 높았다. 평년(1991~2020년 평균) 6월 평균기온(21.4±0.3도)보다는 0.9도 높았다.지난달 상순에는 중국내륙과 몽골에서 서풍을 타고 따뜻한 공기가 유입됐으며, 중순에는 이동성고기압 영향으로 날이 맑았으며,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서 남서풍이 불어들어
[박민정 기자] 목요일인 6일 전국이 맑고 낮 기온이 31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다.폭염특보가 내려진 경기 남부 내륙(6일 오전 11시 발효)과 강원, 전남 동부, 경상권은 습도도 높아 낮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뛰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3~31도, 인천·부산 23~29도, 대전·광주 22~32도, 대구 22~34도, 울산 22~33도다.밤에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박민정 기자] 수요일인 5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오다가 오후에 개겠다.비가 그친 뒤 다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4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내륙과 산지·충청권·경북 북부 내륙·전라권·경남 서부 남해안·제주도·서해5도·울릉도·독도 50∼100㎜다. 수도권·제주도에는 150㎜ 이상, 강원 내륙·충청권·전북·서해5도에는 12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강원 동해안·경북 북부 동해안·경북권 남부·경남권(경남 서부 남해안 제외)은 20∼60㎜로 예보됐다.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
[박민정 기자] 화요일인 4일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남권과 제주도에 새벽부터, 전북에 아침부터, 수도권과 충청권·경북권 남부·경남권에 낮부터, 오후 들어서 전국에 확대되겠으며 5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경북북부내륙·전라권·경남 남해안·제주도·서해5도·울릉도·독도 50∼100㎜, 강원동해안·경북북부동해안·경북남부·경남권 20∼60㎜다.수도권·충남권·전라권·제주도·서해5도에는 최대 150㎜ 이상, 강원내륙·충북에는 최대 120㎜ 이상 비가 내리
[박민정 기자] 화요일인 4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내륙 쪽에서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이 다가와 4일 새벽 제주와 전남부터 재차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전북·경기서해안·충청, 오후 경기서해안 이외 수도권과 강원영서·경상서부까지 확대되겠다.4일 밤이 되면 전국에 비가 오겠다.이번 비는 5일 오전 수도권 북서부부터 차차 그쳐가겠다.호남은 4일 낮과 5일 새벽,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경북북부내륙은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제주는 5일 새벽부터 아침까지가 호우가 내릴
[박민정 기자] 지난해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2021년 대비 1.9ppm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립기상과학원에 따르면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에서 측정한 지난해 연평균 이산화탄소 배경농도(인위적 오염원에서 배출되는 양은 제외하고 자연 배출원과 장거리 수송에 의해 유입된 양을 포함한 농도)는 425.0ppm이다.이는 재작년(423.1ppm)보다 1.9ppm 높은 것으로 안면도 감시소에서 관측을 시작한 1999년 이래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999년 농도는 369.2ppm이다. 작년 고산과 울릉도 기후변화감시소 이산화탄소
[박민정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에 '6월 열대야'가 나타났다.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강릉시·속초시 등 강원동해안, 충북 청주시 등 중부내륙 일부, 제주 등에 간밤 열대야가 나타났다.서울은 올해 첫 열대야로 작년(6월 26일 첫 열대야)보다 이틀 늦기는 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례적인 '6월 열대야'를 겪었다.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날이 흐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
[박민정 기자] 목요일인 29일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가 다시 시작되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서울·인천·경기도·강원도·서해5도에는 28일 오후 4시(29일 오전∼낮 발효)부로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제주도·울릉도·독도에는 29일 밤부터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다.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전라권·제주도는 100∼200㎜(많은 곳 250㎜ 이상), 서울·인천·경기 남부·강원 내륙과 산지·충청권·경상권 50∼120㎜(많은 곳 150㎜ 이상), 강원 동해안은 20∼80㎜, 울릉도·독도는 5∼30㎜의 비가 내리
[박민정 기자] 수요일인 28일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전라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은 28일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내륙, 경상권은 이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100㎜(28일 오후까지. 많은 곳 150㎜ 이상), 전라권과 경남권 20∼80㎜(28일 아침까지. 많은 곳 남해안 100㎜), 경북권 남부 10∼40㎜(28일 아침까지)가 예상된다.제주와 남해안은 28일 새벽까지
[박민정 기자] 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흐리고 호남·경남·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과 경북에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26∼27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50㎜(많은 곳 200㎜ 이상), 수도권·강원 내륙과 산지·충청권·남부지방·울릉도·독도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동해안·서해5도 10∼50㎜다.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제주도 4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지역이 있겠으니 안전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강원 영동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15m 이상(산지 초
[박민정 기자] 1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이자 수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20일부터 이어지는 비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10∼60㎜다.비는 21일 새벽에 제주부터 멎겠다. 수도권·충남·호남·경남은 오후에, 강원·충북·경북은 밤에 비가 멎을 전망이다.기상청은 밤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경북북부내륙 등에 비가 시간당 10~20㎜씩 쏟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박민정 기자] 일요일인 오는 25일께 제주에 '정체전선에 의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제주에는 20일 오전부터 비가 오고 있다.비는 오후 들어 충청과 호남으로 확대되고 밤이 되면 전국에 내리겠다.이번 비는 21일까지 이어지겠다.제주는 21일 새벽에, 수도권·충남·호남은 오후에 비가 그치겠고 나머지 지역은 밤이 되면 비가 멎겠다.20~21일 예상 강수량은 10~60㎜이다.저기압이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일부에 중심을 두고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국적으로 상당량 비가 내리겠다.저기압 남쪽에서 대기 하층으로 습기를 머금은 빠른
[박민정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에 무단으로 방치된 물건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최근 해수욕장 내 야영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야영·취사를 하고 관련 물품 등을 오랜 기간 방치하거나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경우가 생겨 문제가 됐다.기존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해수욕장법)은 지정된 장소 외의 야영·취사, 쓰레기 투기 등을 금지하고, 위반 시 과태료 부과, 원상회복 명령, 행정대집행 등 조치를 할 수 있
[박민정 기자] 화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무더위도 한풀 꺾이겠다. 오전부터 제주도에, 오후부터 충청권과 전라권에, 밤부터 그 밖의 전국에 비가 오겠다.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20∼21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10∼60㎜(많은 곳 제주도 남부와 산지 70㎜ 이상)이다.비가 오는 지역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낮 기온은 오늘(24∼35